확실히 분재겜이 하는 사람은 많은거같더라
메인일지 서브일지 몰라도 그걸 하고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

게임 재밌어요? 라고 하면 재미는 없다함 근데 계속하더라
데일리, 위클리 소위 숙제라 하는 것들도 하고 게임도 하고 하다가 끄기도 하고 다시 무미건조하게 켜서 또 하고

그런 사람들에겐 아마 숙제가 일상의 일부가 되었을 것임
계속 하다보니 익숙해지고 마치 의무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들었음

도중에 들어가기도 부담이 안감 아니 부담이 안가게 해야지 유리할 것임
그래서 흔히 말하는 명함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고 명함을 뽑을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놓음
진입 장벽이 낮음



반대로 다른 게임 하는 사람에게 

게임 재밌어요? 라고 하면 재미 있다고 해보라함
근데 그런 게임이 분재가 아닌 확률이 높았음 

일단 할 게 많고 퀄리티도 높음 하지만 가볍게 하기엔 뭔가 부담이 되는 느낌이랄까
도중에 진입하기도 선뜻 마음을 정하지도 못함 

그래서 점핑이나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할 때 들어가야지 생각이 들었다가도
그걸 기다리다 금방 잊어버림
진입장벽이 높음


뭐가 완성도가 높다고 하기 전에 이미 방향성 자체가 틀려서
유저가 많으니 그게 무조건 좋은 게임이다 하기엔 어폐가 있지만

유저풀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유저가 많아야지 균형이 유지되니까 
게임 퀄을 낮춰서라도 분재 요소는 넣는게 좋다고 생각함
환탑같은 경우는... 숙제라는게 있지만 그거만으로 분재라고 보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


참고로 어제 야식먹다가 사료를 먹는 내 모습이 떠올라서 분재게임 2개를 보내버렸음
해야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임
야식을 매일 먹는거도 아니고 생각날 때만 찾아서 먹는데 그럼 굳이 안 먹어도 문제가 없겠다 생각이 들었거든
반대로 매일 먹는건 열심히 해야겠지 다짐했음


내 능지가 나를 이 게임에 인도한게 너무 분하다


언제쯤 탈출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