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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미를 알 수 없는 전개이지만,


의미는 알 수 없지만, 미친듯이 기분이 좋다.


"하앗♡ 앗♡ 앗♡ 앗♡ 앗♡ 앗♡ 앗♡ 역시 이 자지 대박♡ 지금까지의 세프레 중 가장 좋은 거 아닐까♡ 앗♡ 앗♡ 앗♡ 앗♡ 앗♡ 앗♡ 

엄,엄청나게 좋은 곳에 닿는 거야♡ 아찔해♡"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루리나 씨! 루리나 씨!"


나는 지금 네 발로 기어가는 동급생 여자애의 등 뒤에서 그녀의 보지를 내 페니스로 찔러대고 있다.


게다가 생으로. 콘돔도 착용하지 않은 채, 꽉 달라붙는 갸루의 질 점막으로, 오로지 육봉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아하하하♡ 세토, 엄청나게 열중해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잖아? 앗♡ 으흠흠, 그런 내 보지가 좋았어? 그럼 더 조여줄까? 에잇♡"


"으아아! 루리나 씨의 보지가, 으악, 내 보지를 ......! ㅈ, 좆이 녹는 ......!"


"아 ...... 앙♡ 피스톤 빨리 ......♡ 세토도 남자다운 부분이 있잖아♡ 앗♡ 앗♡ 앗♡ 앗♡ 앗♡ 앗♡ 앗♡ 앗♡"


"야~응♡ 루리나의 목소리 에로~이♡ 온 힘 다해서 허리 흔드는 세토가 귀엽다~♡"


"아, 아이리 씨! 뒤에서 젖꼭지 만지작거리는 거 그만해! 굉,굉장히 예민해졌으니까! --아, 아, 아, 아!"


"그만두지 마~♡ 이얏이얏~♪ 남자아이도 젖꼭지는 성감대인 거지~♡"


무 기분 좋다. 너무 기분 좋아서 의미를 알 수 없다.


나도 노베오카 루리나 씨도 거의 알몸이고, 유카타가 간신히 허리에 걸려 있는 정도다. 


내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동급생의 예쁘고 모양 좋은 가슴이 탱글탱글하게 앞뒤로 흔들리고 있다.


여자애들 보지 안에서 거시기를 오로지 왕복하는 원시적인 반복 운동. 그것뿐인데, 

그것을 실행하고 있는 내 머릿속에서는 도파민과 엔돌핀이 넘쳐나서 침을 흘리며 이를 악물고 있을 정도의 쾌감이 생겨나고 있다.


이것이 섹스다. 여자아이와의 생식. 교미의 쾌감이다.


루리나 씨와의 교미 쾌락을 탐닉하는 내 뒤에는 쿠로키 아이리 씨가 있다. 

내 등에 밀착된 아이리 씨의 가슴의 감촉도 유카타가 아닌 속옷을 통해 느껴진다. 

유카타를 벗은 아이리 씨는 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만지작거리며 귀에 대고 조금은 애니메이션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고 있다.


"야해, 세토짱♡ 루리나의 보지가 기분 좋아? 동급생 갸루걸 보지가♡ 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루리나도 우리도 잘하는 게 아니잖아♡ 경험 많은 우리들에게 맡기고, 세토는 기분 좋게 동정을 버리자♪"


루리나 씨와 아이리 씨가 놀고 있다는 소문은 역시 사실인 것 같다. 보지를 조이는 방법, 남자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는 방법, 

남심을 자극하는 대사만 봐도 납득이 간다. 컴맹인 내가 이성과의 대화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그녀들은 남자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개적으로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을 것이다.


잠시 두 사람이 여러 남자와 섹스를 하는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곧이어 내 자지를 받아 가슴을 흔들며 '앙앙'하고 귀여운 소리를 내는 루리나 씨의 뒷모습이 - 나와 그녀가 현재 진행형인 

섹스를 하고 있는 현실의 풍경이 눈앞에 떠오른다.


나는 이미 겉모습을 고칠 여유도 없이 발정난 침팬지처럼 그녀의 보지를 자지로 박아댔다.


"헉, 헉, 헉, 헉, 헉, 헉!"


"좋은 자지 가지고 있잖아♡ 앗♡ 앗♡ 앗♡ 앗♡ 앗♡ 앗♡ 앗♡ 앗♡ 아하하하하, 이거 중독될지도 몰라♡"


"그,그렇게까지? 위험해♡"


"헉! 다행이다! 헉! 헉! 보,보지! 루리나 씨의 보지!"


"아~아, 벌써 원숭이가 되어버렸네, 이 녀석. 웃기는데요. 아♡ 하지만 자지는 최고일지도 몰라♡ 안쪽이 엄청 느껴져요♡ 앗♡"


루리나 씨가 가지고 있던 콘돔은 내 거근에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생섹스를 한다는 논리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것일까. 

나는 모르겠다. 다만, 자지가 엄청나게 기분 좋다.


동급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있다고 생각만 해도 심장이 헤비메탈 같은 리듬으로 뛰고, 페니스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다.

부랄안에서는 정자가 꽉 차서 엄청난 속도로 생산되고 있다.


이런 걸 어떻게 참을 수 있겠는가?


아♡아♡아♡아♡아♡아♡아♡"


"아, 루리나도 흥분할 것 같지 않아~? 목소리도 점점 작아지는데♡ 그렇게 놀려댔는데, 동정의 세토에게 흥분당하는구나~!"


"우, 젠장 아이리! 그, 그 정도로 이 녀석 자지가 잘생겼어! 아♡아♡아♡아♡아♡아♡ 이, 허리를 잡혀서 난폭하게 안쪽을 찔리는 거, 아, 위험해♡

 으으으으으으으으♡"


"저,저기 ......? 루리나, 진짜로 느끼고 있어?"


희미한 조명의 일본식 방. 그 위에 나란히 놓인 이불. 아직 목욕을 마친 몸의 불빛과 형언할 수 없는 좋은 냄새가 남아있는 동급생 여자아이들의 몸. 

벗어놓은 속옷. 반쯤 허리에 걸려서 더욱 야해 보이는 유카타와 오비.


보지가 고기 막대에 축축하게 달라붙어 있다. 놀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단단한 보지. 

이 안에서 진한 정액을 내뿜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뒤에 있는 아이리 씨의 시선도, 그리고 아까부터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을 카나이 스미카 씨와 야마오 료코 씨의 존재도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으아아앗♡ 앗♡ 앗♡ 앗♡ 앗♡ 세토♡ 세토♡ 응♡ 응♡ 응♡ 응♡ 응♡ 응♡ 응♡"


"루리나 씨! 루리나 씨! 우우우우우!"


내 자지가 들어간 보지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는 더욱더 볼륨과 끈적거림을 더해간다.


평소에는 씩씩한 아가씨인 루리나 씨가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연약한 처녀처럼 헐떡거리고 있다. 

땀방울이 맺힌 등줄기가 매끈하다. 내가 잡은 그녀의 허리는 엄청나게 가늘고, 내가 펑펑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부딪치고 있는 

엉덩이는 허리와는 달리 살이 찐 편이다.


이 아이의 질 속에 사정을 해서 내 새끼를 자궁에 전달할 것이다. 이제 그 생각밖에 할 수 없다.


"가,간다! 간다! 사정할 거야, 루리나 씨!"


"으, 으응♡ 나도 간다♡ 세토의 자지로 가버려♡ 아아♡ 이제 안 돼♡ 가버려♡ 당신도 사정해♡"


"루리나 씨! 루리나 씨! 루리나 씨! 우우웃!!"


"응♡ 그으으으읏!?♡♡♡♡"


가장 깊은 곳까지 엉덩이를 박는 순간, 나는 그동안 참아왔던 자신의 욕망을 루리나 씨의 보지에 쏟아 부었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펑, 펑, 펑'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며 자지에서 다량의 정액을 분출했다.


루리나 씨는 이불 시트를 꽉 움켜쥐고 고개를 숙인 채 미세한 경련을 반복하고 있다. 

마치 헝겊을 짜는 것처럼 그녀의 질벽은 나의 육봉을 달콤하게 꽉 조여왔다.


"헉! 나와요! 그리고, 멈추지 않아요 ......!"


"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ㅡㅡㅡ♡"


"아아, 아아, 아아, 사정 너무 기분 좋아 ......!"


아무래도 내 성기가 망가진 것 같다. 자위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양의 정액이 끝없이 나온다. 

그 정액은 엄청나게 무겁고 끈적끈적하다. 그것을 나는 티슈가 아니라 동갑내기 여자애의 자궁에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쨌든 기분이 좋았다. 순수한 쾌락의 전기 신호가 뇌에서 쇼트를 일으켜 망막에서 벌떡 일어나고 있다. 

이성과 상식 등을 관장하는 뇌신경이 타버려서 바보가 될 것 같다. --아니, 이미 그렇게 되어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후회 없는 질싸가 가능할 리가 없다.


(우아아 ......! 이, 이, 이게 섹스 ......!)


그야말로 남자와 여자의 궁극적인 소통이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읽은 것 같지만,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 

외톨이인 내가 설마 이런 계기로 진짜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 

분명 죽을 때까지 기껏해야 풍속에서나 여자를 접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게 바로 섹스다. 섹스는 이렇게 기분 좋고, 마음이 채워지는 것이구나. 이런 건 절대 빠져든다. 몇 시간이라도 섹스하고 싶다.


루리나 씨의 자궁에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귀두를 꾹꾹 누르면서, 부글부글 정액을 뿜어내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아~♡ 정말 좋았어~......♡ 조금은 본능적으로 흥분한 것 같네♡ 하하......♡ 잘하네, 세토"


"아, 고마워요? 괜찮아? 루리나 씨 ......"


"뭐야, 다시 돌아갔어? 아까는 루리나라고 부르지 않았어? 너 남자니까 그 정도 강해져도 괜찮다고. ...... 그래도 뭐, 괜찮아. 동정 졸업 축하해♪"




질내사정 직후, 나와 루리나 씨는 아직 자지와 보지가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방금 전까지 등 뒤에서 찌르던 루리나 씨의 몸을 등 뒤에서 껴안고 있다. 

루리나 씨는 탈색된 머리카락을 내 얼굴에 문지르면서 한 손으로 내 뺨을 쓰다듬고 있었다.


안은 루리나 씨의 몸이 부드럽다. 그녀의 목소리도 어딘지 모르게 부드럽고, 달콤한 감미로운 기운이 감돈다.


짝사랑하는 여자와의 거리라는 것이 이렇게 단번에 가까워지는 것일까.




"세토, 멍하니 있잖아. 자, 축하해♡ 기념으로 키스해 줄게♡"


"어?"


"뭐가 '어'야. 우리, 이미 한 번 섹스한 사이잖아? 내 배꼽 뒤쪽이 네 자지 때문에 부풀어 오르고 있잖아. 자, 얼른 입술을 내밀어 달라는 거야. ...... 응♡"




루리나 씨는 눈을 감고 윤기 나는 핑크색 루즈를 바른 입술을 내밀었다. 나는 스스로 그녀에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리고 '츄'하고 작은 소리를 내며 내 입술과 루리나 씨의 입술이 맞닿았다.


입술이 떨어지자 루리나 씨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와 긴 속눈썹이 잘 보였다. 화장도 하고 컬러 콘택트렌즈도 끼고 있는 것 같지만, 

원래부터 너무 이쁜 얼굴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자, 이것으로 세토의 동정 졸업식은 끝났어요. 기다리게 했어, 다음은 아이리 차례야~"


"아~응, 기다리다 지쳐버렸어. 중간에 두 사람 모두 사랑에 빠져버렸어. 우리는 잊혀진 줄 알았어요~"


"......응? 잠깐, 루리나 씨? 아이리 씨?"


"세토, 자지 빼줄게~. --응♡ 위험♡ 잔뜻 나왔어. 얼마나 사정을 한거야?"


"세토, 겁먹고 있어~♡ 이렇게 큰 거, 다 들어갈 수 있을까 ....... 조금 걱정되네"




 


이제 막 처녀성을 졸업했는데, 벌써 '경험자 수에 따라 섹스 횟수가 달라진다'는 건가?


아이리 씨는 "응, 응"하고 소리를 지르며 유카타를 완전히 벗고 오렌지색 속옷 차림이 되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서 보모처럼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조금 움츠러든 내 성기를 부드럽게 부드럽게 닦아주기 시작한다.


사정 직후 민감해진 곳에 가해진 달콤한 자극에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뒤틀어 버렸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세토, 귀두, 쓱쓱쓱싹싹싹싹싹싹싹싹~ 청소해줘서 기분 좋아? 허리가 삐그덕거리고 있잖아? 

아핫♡ 기분 좋아한다♡ 내 손 안에서 점점 더 딱딱해져 가는 ......♡"


"아, 아이리 씨! 오오! 오오!


"-아, 알았어!"


"뭐? 뭘 알았어, 아이리"




이미 루리나 씨는 일어서서 알몸으로 생수를 벌거벗은 채로 병에 든 물을 꿀꺽꿀꺽 마셔대고 있었다. 다리가 긴 모델 같은 비율이 정말 몸매가 좋았다.




"음, 점심에 수족관에서 봤잖아, 바다표범! 세토라면 저거 해보고 싶어요!"


"응?"


"좋아 좋아, 귀엽다~♡ 언니의 손길로 가장~ 기분 좋게 해보자~♡"


"뭐야, 말도 안 돼. 나, 잠깐 샤워하고 올게요. --아~ 또 세토의 정액이 흘러내렸어 ......"




차가운 물티슈를 사용한 아이리 씨의 핸드잡. 방금 전까지 루리나 씨의 따뜻한 보지에 담그고 있던 내 자지에겐 새로운 자극이었다.


아이리 씨의 몸은 루리나 씨보다 약간 살이 찐 편이다. 하지만 그것은 뚱뚱하다는 것이 아니라, 얇게 붙은 지방으로, 

반대로 안았을 때 편안해 보인다고 할까, 피부가 맞닿는 부분이 촉촉하게 빨려 들어가서 참을 수 없다고 할까, 

어쨌든 엄청나게 소소하게 느껴지는 몸이라는 것은 같았다.


아이리 씨는 그녀가 말하는 바다표범처럼 흐느끼는 내 모습을 넋이 나간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나만 들을 수 있는 음량으로,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속삭여 왔다.




"이봐요, 세토. ...... 우리, 실은~ 예전부터 세토와 섹스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아, 아, 아, 뭐,뭐? 왜?"


"으~음, 모르겠어♡ 직감? 왠지 몸이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길게 늘어지던 아이리 씨의 목소리가 잠시 진지한 목소리로 바뀐다. 이것도 그녀의 남심을 자극하기 위한 수작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알 수 없다. 들썩거릴 것 같은 허리를 필사적으로 가라앉히고 있는 나로서는 알 수 없다.




"세토, 우리랑 섹스하고 싶어?"




하지만 이토록 매혹적인 몸매를 가진 여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거절할 남자가 있을까?




"우리도 루리나처럼 생으로 해보자고. 노콘섹스 해볼까? 응?"


"아, 아이리 씨!"


"꺄앙♡"




이성이 발동한 나는 아이리 씨를 밀쳐내고 있었다.




"우아아아~! 위험해! 섹스 위험해! 이 보지도 너무 기분 좋아 ......!"


"아하하하하♡ 그래♡ 기분 좋네~♡ 세토짱♡ -응왓♡왓♡왓♡왓♡왓♡왓♡왓♡왓♡"


"그 신음소리, 정말 자지에 빠져들었어 ......! 아이리 씨 ......!




아이리 씨의 몸을 덮고 보지에 자지를 꽉 채운 나는 밀착 정상위에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서로 알몸인 상태에서 상대의 등에 팔을 감고 단단히 껴안으며 섹스. 아까 루리나 씨와 했던 뒷치기와는 달리, 

서로가 서로를 요구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듯한 안정감과 충만감이 있어, 이건 정말 기분 좋았다.


아이리 씨의 신음소리는 조금 저속한 느낌이지만, 평소의 애니메이션 목소리가 무너지면서 오히려 에로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귀에서 침입한 목소리의 자극이 내 성기까지 직접적으로 울려 퍼지는 느낌이다.


루리나 씨의 보지에 그 많은 양을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자지는 여전히 빳빳하다. 

나는 긴 스트로크로 허리를 흔들며 페니스 전체로 아이리 씨의 보지의 감촉을 맛보고 있었다.




(아이리 씨의 보지는 루리나 씨보다 더 쫄깃쫄깃하고, 즙이 많아 ......! 좆을 빨아들여 좀처럼 놓아주지 않아 ......! 우아아아! 빨려 들어간다......!)




루리나 씨와는 전혀 다른 삽입감. 조이는 정도도 꽤 다르다. 여자애들마다 보지 안은 이렇게나 다른 거구나. 

뭐, 남자도 여러 가지 성기가 있으니 당연하겠지? - 잠시 동안 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오늘은 전 학년이 함께한 수학여행 첫날 밤이고, 

여기는 러브호텔도 아니고, 동급생들과 인솔교사가 묵고 있는 여관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내 방에서 얌전히 잠을 자지도 않고 예쁜 여자아이들의 방을 찾아가서 그들과 하렘 같은 노콘섹스를 하고 있다.


나 같은 음침한 외톨이가 이러면 양아치의 아다폭격기 같지 않은가.




"응♡ 오오♡ 오오♡ 오오♡ 오오♡ 세토야, 미안해. 우리, 조금 헐떡거리는 목소리 저속하지 않아? 신음이 귀엽지 않아서 미안해?"


"그런 거 아니야, 아이리 씨! 아이리 씨는 정말 귀여워요!"


"그, 그래? 에헤헤헤♡ 우, 기쁘다♡ 으으♡ 으으♡ 으으♡ 으으♡ 으으♡ 으으♡ 으으♡ 세토의 피스톤도 점점 잘하고 있네♡"


"어?"




행위 중인 여자에게 섹스를 칭찬받는다. 그것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하고 우월감에 가까운 쾌감이 밀려온다. 

소통 능력도 부족하고, 운동도 잘 못하는 내가 처음으로 남자로 인정받은 기분이다.


가슴에 서서히 올라오는 생각에 나는 아이리 씨를 더 꽉 껴안았다.




"아, 아이리 씨!"


"핫! ♡ 세, 세토 씨! -- 응응♡ -- 츄르륵♡ 츄르륵♡ 츄파♡ 츄르륵♡ 츄르륵♡"




나는 스스로 아이리 씨의 입술을 빨아들이고, 머리를 움직여 키스에 빠져들었다. 두 번째 섹스라서 자신감이 생긴 덕분인지, 

대담하게도 내가 먼저 아이리 씨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었다.




"야, 야, 료코짱"


"--핫! "위원장님?"


"후, 두 사람, 대단하네"




혀와 혀, 거시기와 보지를 연결하고 있는 우리 옆에서 들려온 것은 계속 침묵하고 있던 카나이 스미카 씨와 야마오 료코 씨였다.




(아, 그렇구나)




나는 드디어 기억이 났다. 이 섹스는 두 사람에게도 보여지고 있었어. 아까 내가 루리나 씨의 자궁에 정액을 쏟아 부을 때도 두 사람이 보고 있었어.




(하지만 괜찮아. 어쩔 수 없지. 섹스는 기분 좋고, 이제 와서 멈출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생각났지만, 나는 다시 마음을 열었다. 이렇게 되면 이제 두 번째 여자와의 노콘섹스를 마음껏 즐길 뿐이다. 

아이리 씨의 자궁에도 내 정액을 쏟아 부어 냄새를 묻혀 줄 뿐이다.




"응츄♡ 푸핫♡ 세토치♡ 세토치♡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이 키스가 좋아♡ 세토치와의 키스 기분 좋아♡ 자지 기분 좋아♡ 세토치, 좋아♡"


"나도 그래, 아이리 씨!"




좋아한다, 싫어한다는 말을 그렇게 가볍게 취급할 줄이야. 이것도 순결을 잃기 전의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고백도, 데이트도, 연애도 다 건너뛰고 갑자기 여자와 하반신을 합체하는 건, 나는 그런 연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그런 건방진 윤리관 따위는 결국은 바람 앞의 등불 같은 허접한 것이었음이 섹스의 쾌감 앞에서 드러나게 된다.








나와 아이리 씨의 격렬한 움직임으로 다다미가 삐걱거린다. 아래 방에 있는 학생들은 지금쯤 무슨 소리일까 궁금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우우우! 아이리 씨, 안으로 싸줄게!"


"이리 와라! 세토군!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


"우윽! 아!!!"




자위와는 달리 이것은 바로 '실전'이다. 여자아이의 자궁에 씨를 뿌리기 위한 진짜 사정이다. 

그리고 진짜 사정이라는 것은 목숨을 깎는 것처럼 체력을 소모하면서 동시에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아이리 씨의 가슴이 짓눌릴 정도로 우리는 꽉 껴안고, 동시 사정의 쾌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하앗♡ 하앗♡ ...... 하앗♡ 으흠흠♡ 이제 우리도 세토 씨와 세프레가 되어 버렸어♡ 아~, 사정할 때 얼굴이 새하얗게 변해 버렸어 ......♡"


"후, 후, 후, 하하 ....... 아이리 씨 ......"


"...... 응, 세토 씨♡ 츄하자♡ 응 츄하자♡"




섹스 후에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다. 이것도 내가 이 짧은 시간에 배운 교훈이다.


나는 아이리 씨와의 키스에 몰두하면서 내 손바닥에 안담기는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주물럭거렸다.




"오, 세토와 아이리의 섹스는 끝났어?"


그때, 샤워를 마친 루리나 씨가 목욕 타월로 몸을 닦으며 방에 마련된 욕실에서 나왔다. 

몸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루리나 씨는 탈색한 파마머리를 업스타일로 묶고 있다. 

그릇 모양의 탱탱한 가슴이 분홍색 젖꼭지까지 훤히 드러나고 있다.




"아~아, 그 정도면 아이리의 자지에도 바보처럼 정액을 쏟아 부었겠지?"


"응 ......♡ 우리, 세토에게 많이 씨받이를 당했어~♡ 에헤헤헤헤♡"


"...... 설레고 있잖아. 이봐, 세토, 각오해라. 이렇게 되면 아이리는 집요할 테니까. 너무 많이 착취당하지 않도록 조심해."


"어, 아이리 씨가 그런 사람이야?"




지금까지 이질적인 양아치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전혀 두렵지 않다. 이것도 섹스의 마력인가. 

어쨌든 나는 수학여행의 밤, 루리나 씨와 처녀성을 졸업하고 아이리 씨와도 교미해 버렸다. 즉, 나도 훌륭한 양아치다.




"아이리, 물 좀 줘"


"아~응, 머리에 부딪혔는데요!"


"뭐, 뭐, 화내지 마세요. ...... 아이리 씨, 자지 뽑을 거지?"


"응...... 앗♡"




나는 이 두 사람과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연인과는 다르니까 ...... 역시 세프레, 라는 말이 되는 걸까. 

어, 혹시 오늘 밤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 두 사람과 섹스를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이제 다시 자위로 돌아갈 자신이 없다.




"야 세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아니, 아니, 별거 아니야?"


"그런 소리 하지 마, 눈이 초롱초롱해. 자, 다음엔 나랑 엮일 차례잖아?"


"어, 해도 돼요?"


"당연하잖아. 아니, 몸에 불이 붙었으니까 ...... 오늘 밤은 아침까지 같이 할 거지?"


"나는 샤워할 거야~. 루리나 다음에는 또 우리랑 하자~"



내가 두 여자애들과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옆에서 또 다른 여자애의 목소리가 무섭게 울려 퍼졌다.




"아, 저기 ......"




나와 루리나 씨, 아이리 씨는 동시에 그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순서대로 말하자면, 다음 차례는 내 차례인 것 같은데 ......"



내 심장이 쿵쾅쿵쾅거린다. 이불에 꼿꼿이 앉은 채 겸손하게 손을 들고 있는 것은 위원장인 카나이 스미카 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