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읽었는데 어린 나이에 시력을 잃은 아이가 있었는데 자라고 나서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으니


오히려 인지하는 세상이 더 어지럽게 느껴진다 했음


시력이 없어서 다른 감각이 강화되어서 시력이 추가되니 뇌가 괴부하가 되어서 어지러워진거임


그래서 청력과 후각이 발달한 수인튼녀는 밖에 나오자마자 이질적인 타이어 마찰 소리와 흙 하나하나의 냄새의 정보가 뇌로 전송되어서 길에 쓰러지면서 시아가 와서 쓰러진 튼녀를 집에 가져가는 그런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