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왔다.

그 날이 오니 말이 바뀌었다.

 

그분께서 이르시길, 한 사람당 하나의 상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않이, 이게 어찌 된 일이오, 이럴 거면 온갖 부계를 동원해서 상금을 탄 다음 본계로 몰아줄 것이오.

우매한 양들께서 화를 내셨다.

 

그러자, 그분이 이르시길, 어차피 돈 주는 사람은 난데 왜 그러냐고 했다.

그러자, 우매한 양들께서 이르시길, 더 이상의 참여는 Naver 없다고 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일단 우매한 양들께서는 그분의 햄스터를 초콜릿 범벅으로 만드셨다.

그러자 맛있는 건 줄 안 그분의 언니께서 물으셨다가 입안을 뇌수 범벅으로 만드셨다.

 

그분은 매우 큰 충격에 빠져 우매한 양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 수제 폭탄물을 장착하였다.

그러자 우매한 양들께서는 우매한 닭들을 치킨으로 만드셨다.

 

우매한 양들께서는 이 일의 보복으로 표지판을 설치하셨다.

그러자 그분의 동생이 표지판을 보고 부비부비 하다가 표지판과 신혼여행을 가셨다.

 

그분은 동생이 그런 못난이와 결혼을 한 것에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그러자 우매한 양들께서는 그분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개똥 같은 글을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그딴 일로 실신을 하는 약아빠진 치킨 대가리나 다름 없는 사람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고 인터넷을 접고 열심히 공부 해서 우송대에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