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하고 어두운 심우주 한가운데에 빼곡히 정박해있는 우주선.
이곳은 베네치아 교역로.예로부터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교역로이다.
경계차원 GC64에 위치한 이 교역로는 매우 중요한 무역위치임에도 크레딧연맹과 같은 강대한 새력의 영역이 되지 않고 오랫동안 중립을 유지하였다.
이 무역로에는 수많은 우주선들과 플렛폼들이 도킹한 현재.매우 커다란 거주지역이 되었다.
무역을 위한 무역선,장사를 하기위한 이동상인들이나 살곳이 없는 떠돌이들.또는 범죄자들이 모여드는 이곳은 또한 크레딧연맹의 주요 무역로중 하나이다.
베네치아 무역로는 현재 베니스사에서 관리중이며 크레딧과의 상호 교류 조약을 채결한 상태다.
[이동상인]
"어허.안됀다니까.이거 꽤나 구하기 힘든거라고"
[떠돌이]
"그러지말고 조금만 가격좀 깎아주게나.진짜 필요해서그래"
[이동상인]
"아니 요즘마력리엑터 얻기가 쉬운줄 아나.이양반아."
이곳에서는 흥정이 많이 있다.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길 원하는자들과 최대한 비싸게 팔고십어하는 상인들의 실랑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조폭]
"마.여기 우리땅이걸랑?.여기서 장사를 할거면 자릿세를 내야지."
[이동상인2]
"뭐이 시발놈아?.이 깡패새끼들이 어디서 조폭질이야!"
[조폭]
"아.이자식 안돼겠네.예들아 이양반 손좀봐라."
[이동상인2]
"덤벼 이새끼들아.어디서 감히 이동상인을 건들여?.내가 산전수전 겪어본..."
순간 총성이 들렸다.
한번만 들렸는데 세명의 조폭이 쓰러졌다.
사람들은 갑자기 들린 총성과 쓰러진 조폭들을 보고는 모여들었다.
[???]
"괜찮으십니까?."
[이동상인2]
"아.아니 난 괜찮수.그나저나 저새키들 죽인거요?"
[매프]
"죽이진 않았습니다.연합의 치안국장이 사람을 함부로 죽이지는 않거든요"
치안국장이 나타났다는말에 무역로의 모든이들이 시끌벅적했다.상인들중에는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주민들중에는 신기하게 보는눈이 있었다.반면 범죄자들은 잔뜩 긴장했다.
[매프]
"그나저나..여기치안 겁나 안좋네.조만간 손을 봐야겠어."
[조폭두목]
"시발 저새끼는 뭔데 우리 애들 쐈냐."
[조폭]
"저자식이 치안국장이라네요"
[조폭두목]
"치안국장이든 쉴드국장이든간에 내구역에서 지랄하는 새끼는 가만안두지."
[조폭두목]
"예들아!.쳐라!"
쇠파이프를 든 조폭들이 매프에게 달려간다.
짜증나는표정을 지은 매프는 금색 광안을 내면서 다가갔다
[매프]
"어차피 곱게 죽지도 못할것들이 제명줄을 태우는구만"
매프의 양손에 권총이 생기더니 매프는 그것을 조폭들에게 갈겼다.
[조폭]
"아 시발.인정상정없이 갈기네.야! 누가 방패좀 가지고 와바!"
조폭들이 거대한 방패들을 가지고 왔다
[조폭]
"하하 시발.이방패는 기관총도 막는다고!.권총따위로 어떻게 할수.."
순간 조폭의 머리가 뚧리더니 주변에 있던 조폭들도 쓰러졌다.
[매프]
"이 총은 마법대미지다.물리관통이라고.아 참고로 반동이 아예없다."
그러더니 왼손에 있는 권총으로 멀리있는 권총을 든 조폭을 쐈다.
[조폭저격수]
"끄악!!.내눈!!"
[매프]
"그리고 이총은 정확히는 빛으로된 탄을 쏜다.격발즉시 히트스캔이야"
그렇게 매프는 계속해서 조폭들에게 사격을 개시하였다.
[조폭두목]
"...시끄럽네.이 설명충새끼"
조폭두목이 마체테를 매프에게 휘둘렀다.
빛의잔상마법으로 여유롭게 피한 매프는 두목에게 사격을 가하였다.
[조폭두목]
"이새끼 역시 마법사였네."
매프는 격발했다.
하지만 총은 쏘질않았다
[조폭두목]
"이새끼.총알 다떨어졌네.딱 가만히 있어라 내가 박살을 내줄테니까."
두목은 한걸음한걸음 다가왔다.그걸 보는 매프의 표정은 페도라속에 감춰져있었다.
바로앞에 서있을때 매프는 총을 두목의 머리에 겨눴다.
[조폭두목]
"총알없는거다알고있다니까.뒤지기전에 남길말있냐?"
[매프]
"..남길말"
매프는 묘한웃음을 지었다.
[매프]
"페이크다 이 병신새키야"
순간 매프의 권총에서 날라온 광탄은 두목의 머리를 관통했다.
[매프]
"방심하긴.이총 탄약무한이라고?."
[매프]
"자.이제 뭐좀살ㄲ"
순간 전화가 왔다.
[매프]
"어.형 무슨일..뭐야.무슨일이야"
[매프]
"알았어 그쪽으로갈게.어디야?."
[매프]
"..환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