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를 납치 속박한 얀순이

침대위에 발가벗겨진채 묶여진 얀붕이를 황홀하게 바라보며

이제 우리의 황홀한 첫경험을 시작할 시간이라며

얀붕이 위에 올라타는거지

하지만 마지막 존엄성이 남은 얀붕이는 얀순이를 비웃으면서

이미 내 첫경험은 고딩때 사귀던 여자한테 줘버렸다며

니가 내 쥬지를 아무리 탐해봤자

처음은 니가 아니라고

내 입술을 아무리 물고 빨아봤자

내 첫여자는 니가 아니라고 얀순이 가슴에 비수를 꼿는거지

얀붕이의 말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인 얀순이

나만의 얀붕이가 비동정이었다니

오직 나에 대한 향기로만 뒤덮여야 할 얀붕이가 비동정이라니

나는 얀붕이에게 처음을 줄 준비를 마쳤는데

얀붕이는 이미 다른 여자와 안았었다니

얀순이는 발작을 일으키며 소릴 지르고

어떻게 니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며

얀붕이를 마구 패기 시작했어


“이씨발 비동정 개걸레 창놈새끼가!!!”


본래라면 얀붕이 온 몸에 키스마크를 남길 생각이었지만

이미 다른 여자의 역겨운 냄새와 피부가 닿은 얀붕이의 몸과 

얀붕이의 입에 이미 다른 여자의 입술이 맞닿았다는 생각에 화가 치솟으며

얀붕이의 온 몸에 멍자국을 남기는거지

한참을 때렸을까

얀순이는 지쳐 헉헉대고 있었고

얀붕이는 고통에 끄으윽 거리며 부르르 떨고있었지


“씨발...넌 내꺼야...넌 내꺼라고 씨발...”


다음날

아직도 침대에 묶여있는 얀붕이는 일어나보니 얀순이가 없다는 걸 눈치채곤

빠져나오기 위해 이리저리 몸부림 쳐보는데

문이 열리고 얀순이가 들어오는거지

온몸에 땀을 묻힌채로


“러닝머신 3시간 뛰느라 늦었어.”


말을 마친 얀순이가 옷을 벗더니

벗은 옷을 얀붕이 몸, 얼굴, 하반신에 마구 비벼대며 중얼거리는거야


“지워야돼...어떤 썅년인지 몰라도...지워야돼...”


온 몸에 얀순이의 강한 체취가 묻혀지며

아직 아물지 않은 멍자국이 마구 눌려지자

고통에 신음을 내뱉는 얀붕이

그런 얀붕이의 신음이 음탕한 창놈새끼의 짓궃은 아양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얀순이는 더욱더 세게 옷을 문지르며 이윽고 얀붕이의 입술도 벅벅 닦아내고

맨 아래까지 내려가 얀붕이의 쥬지까지 속옷으로 말고는 마구 비벼대는거야

강한 자극에 꼿꼿하게 서버린 얀붕이의 쥬지는

광기에 휩싸인 얀순이의 손눌림에 결국 사정해버리고

수치심에 고개를 돌리지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한 얀순이는 이번에는 스타킹을 벗어다가 얀붕이의 입에 갖다대곤 마구 문지르는거야

얀순이의 땀이 입안에 베어들고 구역질이 나오려 하지만

한손으로 목을 조르며 입술과 입안 구석구석을 스타킹으로 닦아내는 얀순이의 광기에 눌려 공포에 떨며 얀순이의 ‘세척’을 받아들이는 얀붕이

한참을 닦아냈을까

넋이 나가 헉헉대는 얀붕이의 턱을 잡고는

얀붕이의 입술을 물고는 강하게 빨아대며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슥슥 마구 닦아내는 얀순이

다른 썅년의 기억과 냄새는 모두 지워버리고

오직 자신만의 체취만으로 얀붕이를 덮씌우려는 생각에 얀붕이를 마구 탐하는 얀순이

이윽고 얀붕이의 쥬지를 잡고는 젖어버린 뷰지에 확 꼿아넣고 헤으윽 대는거지

얀붕이는 무섭지만 따뜻하고 착 달라붙는 감촉에 다리를 떨어대고

얀순이는 얀붕이를 바라보며

넌씨발 어떤 여자라도 자지 세워대고 박아댈 생각밖에 없냐면서 얀붕이의 얼굴을 한 대 때려맥이고

허릴 마구 흔드는거지

결국 다른 여자의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고

오직 얀순이만으로 가득차버린 얀붕이가 얀순이를 받아들이고 얀순이도 얀붕이에게 몸과 마음을 주지만 얀붕이를 광기에 휩싸인 사랑으로 얀붕이의 온 몸을 자신의 체취로 물들이며 얀붕이와 얀순이가 영원히 함께하게 되는거 개꼴리지 않냐?



뭔가 유니콘의 특징이 안산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