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너는

남들과는 다른점이라면 얀데레를 좋아하는

애정결핍소년이란거지

어느날 평소처럼 편의점을 가던 와중

갑자기 들이닥친 버스에 치여 죽게 된거지

고통을 느낄 새 없이 눈을 떠보니

주변엔 전부 입 벌어지게 예쁜 미소녀들과

총, 탁자에 앉아있는 나 자신이 있었지

상황을 따라가지못해 들어오는 작전회의

질문에도 어버버거려 결국 회의는 내일로 미루게되지

그날 밤 너는 엄청 기뻤지

여기가 얀챈에서 보던 소녀전선 이라는 세계랑

똑같은거야! 그래서 이런 이쁜 미소녀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니 내일이 행복했지

하지만 너의 바램과는 다르게 인형들의 사랑도

달콤한 말도 간질간질한 상황도 하나도 일어나지 않아

오는건 하루만에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취급과

약간의 걱정,목숨이걸린 싸움에서 전술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비난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너는 소녀전선이란 게임도,군필도 아니였고

게임에 스토리도 몰랐단말이야

하지만 꼬집으면 아픈건 똑같았기에,

여기서 내가 그런 소설들의 주인공이 되어볼려고

노력과 공부를 하지

처음엔 위태위태했지만 워낙 성능좋은 인형들이

모여있기에 버티면서 마치 얀챈에서 읽은 주인공처럼 

따뜻하게 행동하지

그렇지만 호감도를 볼 수 있는 상태창 같은것도 없기에

속을 알 수 없는 404소대들이라던가

입이험한 츤데레 와쨩이라던가 등의 인형들의 말이

애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있는 정보가 없기에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미지와 무지,압박과 같은 것에서 비롯한 스트레스가 단 몆달만에 미친듯이 쌓이게되지 결국 정신이 못버틴 너는

사실 호감도는 이미 100이 넘은 인형들이 많다는 것을 모르고 자신의 지휘부에서 자살을 할려는데

그 때 와쨩이 들어오는거야

뭐하냐고 소리치며 기겁하며 당장 울음이라도 터질거같은 얼굴로 달려오는 인형을 쳐다보며

“내가 싫으면..미안했어”

너는 방아쇠를 당겼지

탕! 


깨어보니 앞에는 신이라는 작자가 거대한 얼굴로

말을거네?   사실은 너를 친 버스는 

천계에서 일처리를 잘못해서 빠져나간 죄수들의

버스라 원래의 너는 운명대로 살지 못한거지

그래서 사죄하기 위해 너의 기억속에

가장 세계관이 잘 구축된 기억을 가지고 

세계를 구축해 창조하여 보내준거지

무 에서 유 로 세계를 만들어내는건 힘이 들고

이세계가 네 기억속에 가장 강렬했다고 말이야

예정되어있지 않는 죽음이라 촉박하기도 했다면서

멋대로 보내버린 사죄의 선물로 소녀전선의 상황을 생각해서 너에게 목숨을 8개와 호감도를 수치화 해서 나타내는 표시를 알 수 있게 해주지

탈출한 버스에 있던 죄수가 8명을 네덕분에 잡았다고

하면서 미안하데

그말을 듣자마다 너는 시야가 뒤집히면서 다시 소녀전선 세계로 돌아왔는데 눈앞엔 와쨩이 무릎배개 해주면서 울고있었지

정말 미안해 사실은그런게 아니였어 라면서말이야

여기서 너가 잘못 알고 있는건 이 세계는 게임속이 아니라 한 ‘세계’ 이기 때문에 호감도 100이 맥스가 아니란거지 니가 다시 살아난걸 보고 벙쪄있던 와쨩은

네가 대충 신에게서 한번 더 살 기회를 받았다고만 얘기

하는데 와쨩이 네 몸을 속박하듯 안으면서

사과와동시에 광적인 애정표현의 말들과 놓치지 않는다는 말들을 반복하는데 눈에 보이는 와쨩의 호감도 수치는 100을 넘어서 미친듯이 네자릿수까지 실시간으로 올라가고있었어 네가 죽음에 따라 인형의 규칙과

와쨩의 마인드맵이 말못할 충격으로 변해버린거지

그걸본 너는 당황하다가..

호감도 수치도 볼 수 있고 계속 올라가는 호감도 수치와

너만알고  있는 아직남은 7번의 목숨을 가지고

극단적인 장면을 만들어 아까와 같은 거짓말로

원하는 상황 즉 얀데레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직 무섭긴 해도 좋은거야 이젠 흔히 말하는 공략 이란걸 할 수 있는거지 이젠 호감도 수치도 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너는 앞으로 더 심해질 사랑들을 받을 준비를 하며 와쨩을 꼭 끌어안아 말해

“사랑해”라고






누가 소전글좀 많이 써줘 ㅠㅠㅠㅠㅠ 좋아한단말이야

잘 못쓴 재미없는 글이라도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