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속 화초 얀순이가

태어나서 처음 얀붕에게 사랑을 느낌.

몸이 많이 허약한 얀붕이었지만,

개의치 않고 주위사람을 도우려는

얀붕의 순박함에 반했음.


"얀붕아... 좋아해.. 사귀자!"


라며 고백 하지만 

얀붕은 자신의 몸을 이유로

고백을 거절함.


"읏...!"


얀순은 처음 겪는 실연에

그저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벗어남.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얀붕이는 예전같이

친구들을  도우며 지내왔는데,

얀순이는 그걸 보고 눈돌아감.


"왜!? 나말고 다른 년들이랑...."


얀순은 달려나가며

얀붕을 밀쳐 넘어뜨림.


"야... 얀순아? 무슨..."


"나는 여자친구하면 안돼?

왜 나말고 다른....!?"


얀순은 놀라서 기절했음.

부자집에서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난 

얀순은 피를 무서워했는데,

마침 얀붕이 가진 병이 혈우병이라

사소한 코피도 폭포처럼 흘러내림.


서로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얀순은 얀붕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고,

기절이후

얀순은 얀데레로 각성함.

부자라 돈은 많으니, 

얀붕을 평생 다치지않게 

자기가 지킬거라며

속박해오는 얀순이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