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헬창 얀붕이의 26cm 대물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하고 구토하며 힘들어하는, 키는 왜소하고 가슴은 껌딱지 같으면서 골반까지 초라한 약골 미소녀 얀순이를 보고싶다.


두번 연속으로만 해도 곧바로 뻗어버리고 거칠게 피스톤질을 하면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는 얀순이 때문에 제대로 성욕을 해소하지도 못해서 욕구불만으로 괴로워하는 얀붕이와,


그런 얀붕이의 모습을 보며, 원래부터 집착적이었던 성격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히스테리적으로 변하는 얀순이를 보고싶다.


결국 물건까지 던지면서 싸우다가 얀붕이의 얼굴에 큰 상처가 나자,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 얀순이를 보고싶다.


그런 얀순이를 어떻게든 달래 보다가, 집에 둘만 살아서 이렇게 집착적으로 변한 거라고 생각한 얀붕이가 미국에 사는 친척의 소개로 얀진이라는 이름의 유학생을 홈스테이 시키겠다고 선언하는 걸 보고싶다.


부채의식 때문에 고분고분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불안감에 떨던 얀순이가, 오는 여자애가 흑인과 히스패닉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말에 어차피 못생겼을 테니 별일 없을거라는 선입견에 근거한 생각을 하며 안심하는 걸 보고싶다.


그러다가 홈스테이 시작 첫날,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서구적인 남미 미소녀같은 얼굴에 잘록한 허리와 육감적인 몸매, 그리고 건강미가 넘치는 길고 예쁜 다리를 가진 얀진이를 보고 뼈가 저릴 정도의 열등감을 느끼는 동시에,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깨닫는 얀순이를 보고싶다.


그렇게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자 매우 순수하고 친절하면서 적극적으로 한국어까지 배우려고 하는 얀진이의 모습을 보며 마치 있지도 않은 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에 흐뭇해하면서도,


종종 색기어린 미소를 지으며 얀붕이에게 매달려 몸을 비비고 어리광을 피우는 얀진이를 볼 때마다 속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것 같지만, 부채의식 때문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자신이 예민해서 그런 거라며 억지로 생각을 뜯어고치는 얀순이를 보고싶다.


처음엔 그냥 귀여운 여자아이 정도로 인식하던 얀붕이도 얀순이보다 훨씬 더 수컷의 씨를 받기에 최적화된 우월한 육체를 지닌 얀진이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되고,


얀진이도 샤워하고 난 후 젖은 머리카락으로 아슬아슬하게 가슴만 가린 모습을 실수인 척 하면서 보여주거나, 육감적인 구릿빛 피부의 몸이 대놓고 비쳐 보이는 얇은 와이셔츠만 입고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점점 대담하게 얀붕이를 유혹하게 되는 거지.


결국 얀순이가 회사 일 때문에 출장을 떠난 날 밤, 그동안 쌓인 성욕을 처리하려고 딸을 치다가 얀진이에게 들킨 얀붕이가 이성을 잃고 얀진이를 덮쳐버리는 걸 보고싶다.


그리고 얀순이와는 차원이 다른 피지컬을 이용한 압도적인 조임으로 얀붕이에게 극상의 쾌락을 선사하고, 얀붕이가 몇십번씩 대량의 아기씨를 토해내며 짐승같이 몸을 섞어도 지치는 기색 하나 보이지 않으면서


도리어 양 다리로 허리를 끌어안고 얀붕이의 혀를 자신의 혀로 옭아매며 아기씨를 갈구하는 듯이 더욱 집요하고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오는 얀진이의 모습을 보고싶다.



그러다가 며칠 동안의 출장이 끝난 얀순이가 집에 돌아와 흐트러진 차림으로 얼굴에 홍조를 띄운 두 사람을 보고, 공기가 지독할 정도로 농밀한 땀과 정액의 냄새에 찌들어 있다는 점까지 깨닫자


곧바로 스턴건으로 둘을 지지고 밧줄로 묶어서 제압해버린 후, 얀붕이를 눕혀놓고 고통까지 무시해가며 완전히 미쳐버린 표정으로 올라타서 허리를 흔드는 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