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많이 부족해도 재미로 봐주세요...

----‐------------------------------------------‐-------‐---------------------------

얀순이와 결혼 한 지 4년이 된 얀붕이,잠깐 약속이 있어 나간 얀순이를 대신해 딸을 봐주고 있었다


"아빠! 같이 놀자!"


"그래 우리 얀희 뭐 하고 싶은데?"


"음...경찰놀이! 내가 경찰이고 아빠가 도둑이야!"


"그래 알겠어 아이고 경찰관님 한 번만 봐 주세요~"


"(수갑을 채우며)안된다 이 도둑! 범죄를 저지르면 벌을 받아야지!"


'생각보다 본격적 이네? 이런 수갑도 준비하고...잠깐 이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은?'


"얀희야 이 수갑 어디서 가져온 거야?"


"이거? 엄마 책상 서랍에 있었어!"


'젠장 얀순이가 결혼하기 전에 쓰고 아직 안버린 건가!'


"얀희야 이제 경찰놀이는 그만 하고 아빠랑 인형놀이 할까?"


"힝...좀 더 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더 재미있게 놀아 줄게 그러니까 수갑좀 풀어 줄래?"


"알겠어... 풀어줄..."


띵동


"얀희야 놀자!"


"어? 얀돌이다! 지금 나갈게~!"


"잠깐 얀희야! 아빠는 풀어 주고 나가야지!!!"


'이미 나갔네...벌써 아빠보다 다른 남자가 좋은건가? 아니다 지금은 빨리 수갑을 푸는게 중요해 지금 이 꼴을 보면 분명 얀순이는...'


그때 얀붕이의 마음이라도 읽은 듯 타이밍 맞게 집에 들어오는 얀순이


"얀붕아 뭐하고 있어?"


"어...어? 얀순이 일찍 들어왔네?"


"응 이야기만 하다가 들어 온다고 했잖아 그보다 왜 그 꼴이야?"


"얀희랑 놀아 주다가 얀희가 친구랑 놀러 나가서 못풀고 있었어 그러니까 이것좀 풀어줄래?"


"흐응...우리 얀붕이 그렇게 있으니까 처음 조교했을 때 가 생각나네?"


"...어?"


갑자기 얀순이의 눈빛이 돌변했다 


"그때는 아마 5시간 버텼지?"


옷을 벗으며 얀붕이에게 다가오는 얀순이


'망했다 이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지금은 더 오래 버틸 수 있으려나?"


자신이 좆됨을 느낀 얀붕이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 나려고 했다


"얀순아? 곧 있으면 얀희 들어올 텐데 좀 있다 밤에 한번만 하고 끝내면 안될까?"


자신의 딸 까지 팔아가며 얀순이를 피하려 하는 얀붕이,하지만 얀순이는 더욱 입꼬리가 올라가며 얀붕이 에게 다가왔다


"아 내가 말 안했던가? 얀희 오늘 친구 집에서 자고 내일 와"


얀순이의 말을 들은 얀붕이는 충격에 빠져 허탈한 눈으로 얀순이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뭐? 한번? 얀붕아 뒤질래?"


얀순은 얀붕이의 머리채를 잡고 웃으며 말했다


'저 눈빛은...그래 그 때다 얀순이 에게 섹스를 거절 했을때 하루 종일 착정 당했던 눈빛'


"안되겠다 우리 얀붕이 처음부터 다시 조교해야 겠네? 얀희가 말 잘 들은 선물로 동생 가지고 싶다 했으니까 오늘 각오해"


'그럼 처음부터 모두 얀순이의 설계였단 말인가?'


"딴 생각 할 시간이 어디있어? 빨리 들어가 걸레좆아"


안방으로 얀붕이를 밀친 얀순이는 웃으며 말했다 


"잘 버틸수 있지?"


그렇게 얀순이와 얀붕이가 들어간 안방 에서는 하루가 지나도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둘다 탈진한 상태로 잠에 들었다

--------------------------------------------------------

챈에 이렇게 길게 글을 쓴건 처음 입니다 짧게 쓰려다가 점점 길어져서 여기까지 왔네요; 살면서 처음 소설을 쓰는거라 많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