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존재 얀순이한테 집착 납치 감금 당하는, 혹은 쫒기면서 도주하다가 역간당하는 얀붕이도 국밥마냥 늘 익숙하지만 안정적인 좋은 메타지만

역으로 황제든, 초월자든 그런 상위 존재 얀붕이들이 황제를 향한 뒤틀린 충성심을 가진 얀순 대귀족이나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사이비 교단 만들어서 얀붕이 숭배하는 싸이코 교주 얀순이한테

황제일 경우 실권 빼앗기고 황궁 내에 유폐 당하고

초월자일 경우 주술등으로 힘을 봉인당하고 교단 본부 밀실에 감금당해서 얀순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도 신선하고 괜찮은듯

이럴 경우 묵직하고도 서늘한 감각을 되찾으려는 얀붕이와 권력이든 초월자의 힘이든 못 되찾게 끊임없이 견제하는 얀순이의 대결구도로 이야기를 끌고나가면서 스릴러도 한스푼 섞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