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베스트걸린거 보고 들어오는데


항상 얀데레물은 만화든 영상이든 시각적인 매체로 봤단말이야?


근데 이걸 소설로 보니까 언제부턴가 얀붕이가 거절하는 레파토리가 나올 때마다


'이거 앞에서 얀순이가 예쁘다거나 하는 전제가 없었잖아?'


'거절했다는건 얀순이가 존나 씹돼지 메갈리안인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막 들면서 존나 공포물로 바뀌면서 읽게 됨


이거 한번 인지하고나니까 여기 존나 무서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