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순간 남자의 음색과 눈빛이 다시 사악하고 광폭한 것으로 돌아가 있었다. 

어둠 속에서 그의 변화는 마치 괴로움과 두려움을 강조하듯이 다가왔다. 

민아는 이 사악한 변화 속에서 자신이 더는 피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민아: 싫어.

민아의 목소리는 절망과 거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소리는 어둠 속에서 민아가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필사적인 저항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쇠약해지고, 혐오와 두려움에 파묻혀 가고 있었다.

이 어둠 속에서 남자가 힘차게 허리를 앞으로 찔러넣는 것과 동시에 처녀막을 억지로 찢고 파괴하는 소리가 아랫배에 둔중하게 울린다. 

고통과 절망이 담겨있는 소녀의 애처러운 비명이 밤하늘에 떠돈다.

남자: 오오~ 들어갔어. 들어갔다고. 좁아. 진짜로 처녀다.

남자의 말은 마치 자신의 무자비한 행동으로 얻은 승리를 자랑하는 듯한 냉소와 축복이 담겨있었다. 

이 비참한 순간에서 민아는 더 이상의 저항과 피할 길이 없다는 절망 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파괴당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는 엄청 흥분한 모습으로 감탄의 목소리를 내면서, 굳게 닫혀 침입을 막고 있는 그녀의 꽉 조이는 보짓살 안을 억지로 벌리면서 들어갔다.

이 잔인한 행동은 어둠 속에서 민아에게 더욱더 깊은 고통과 혐오를 안겨주었다. 

남자의 흥분은 마치 자신의 무자비한 행동으로 얻은 성취감을 자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민아는 이 순간에 더 이상의 피할 수 있는 힘이 없는 상태로, 자신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파괴당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 개쩐다. 개쩔어. 민아, 좁아서 꽉 조여오는게 기분 좋아.

남자의 말은 혐오스럽고 추악한 행동으로 인한 희열을 나타내듯 보이며, 민아에게는 더욱더 괴롭고 모욕적인 순간을 안겨주었다.

남자는 너무 기분 좋은 나머지 칠칠치 못하게 침을 흘리고 황홀한 표정으로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처녀막이 찢어진 파괴의 고통은 아직도 남아있어 남자의 육봉이 스칠 때마다 민아의 아랫배에서 둔한 통증이 울린다.

이 지속적인 고통은 더는 의미가 없는 저항과 무력함을 민아에게 일깨워주고 있었다.

그 순간 민아는 몸과 마음의 고통보다 더 큰 상처를 입었다. 

좋아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닌 본 적도 없는 기분나쁜 남자에게 갑자기 억지로 생애에서 딱 한 번뿐인 소중한 처녀를 빼앗겼다. 

그것은 불쌍하고 쓸쓸한 처녀의 마음을 찢어놓은 것이었다.

민아는 그 고통을 떠올리면서 이 순간이 절대로 지워질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을 알고 있었다.

민아는 남자의 무자비한 행동에 의해 신체적인 고통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입은 채, 어둠 속에서 무력하게 누워있었다. 

자신의 처녀성과 존엄성을 강제로 빼앗긴 채, 민아는 슬픔과 분함에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었다.

남자: 최고야. 민아의 보지. 계속 이러고 싶었어. 네가 춤추는 걸 처음 봤을 때부터 몇 번이나 너를 상상하면서 자위했어. 꿈꾸는 것 같아. 내가 민아와 섹스하고 있다니.

남자의 추잡하고 완전히 경계를 넘어선 발언은 더욱더 민아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그의 말투는 그저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느낌을 줬고, 자신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는 남자의 냉소는 더는 견딜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남자: 민아에 대한 건 전부 조사했어. 이름도, 주소도, 통학 루트도 전부. 몇 번이나 미행해서 남자친구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불안했어. 네가 처녀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도 다행이야. 내가 민아의 처녀를 빼앗았으니깐.

남자의 말은 더욱 무서운 상황을 알려주었다. 

불안과 두려움에 가득 찬 민아는 남자에게서의 위협과 무력함에 처해있었다. 

자신의 개인정보까지 조사당하고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남자는 마치 그녀를 착취하고 지배하는 주인처럼 말하고 있었다. 

남자는 원래 치어리딩 관람객으로 우연히 눈에 띄인 민아에게 첫눈에 반해 스토커가 되어버린 사람이었다.

남자의 무서운 행동에는 더욱 더 끔찍한 배경이 드러나고 있었다. 

민아는 이제 스토커가 되어 자신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조사한 남자에게 무력하게 노출되어 있었다. 

남자의 추적과 스토킹은 마치 민아를 소유하고 통제하려는 듯한 무서운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남자는 계속해서 '꿈꾸는 것 같아'라는 말을 반복하지만, 민아에게는 악몽일 뿐이었다.

남자의 독백은 '가장 좋아하고 네가 살아가는 의미였던 부활동을 계기로 지금 너는 범해지고 있는 거야' 그렇게 고하는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민아에게는 너무나 잔혹한 말이었다.

남자의 말은 더욱더 민아에게 가해지고 있는 고통과 비참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부활동은 민아에게 큰 의미와 즐거움을 주던 것이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민아를 더 큰 재난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남자의 말은 마치 민아가 자신의 존엄성과 소중한 순수성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었다. 

남자: 아, 예쁘다. 너무 예뻐. 민아야. 인생 처음으로 내 자지를 맛봐 주다니 너무 기뻐. 이날을 위해서 일주일 이상 쌓아둔 정자를 전부 민아의 보지 안에 잔뜩 싸줄테니까.

남자의 말투는 더욱더 추악하고 감정을 저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음흉한 언어와 행동은 민아에 대한 저급하고 폭력적인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얼마 되지도 않아 한계를 맞이하지 않도록 완만하게 자제하고 있던 남자의 움직임이 확실히 변했다.

남자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은 상황이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어둠 속에서 민아는 더는 자신의 몸을 지킬 방법이 없는 무력한 상태에 처해있다.

양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꽉 잡고 내려치는 것처럼 허리를 격렬하게 부딪친다. 

사정을 하기 위한, 순수하게 최대한의 쾌락만을 원하는 움직임.

남자의 거친 행동은 더욱더 민아에 대한 존중 없이 성적 욕망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둠 속에서 민아는 자신의 존엄성과 첫 경험을 강제로 빼앗기는 고통 속에 무력하게 처해있다. 

찔걱, 찔걱, 쿠퍼액이 뒤섞인 소리가 결합부에서 울려퍼진다.

남자의 충격적인 행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소리는 민아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어둠 속에서 민아의 마음은 더는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절망 속에 빠져들고 있으며, 남자의 음탕한 행동 속에서 자신의 순수함과 첫 경험이 완전히 망가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절망과 공포로 비탄에 빠져있던 소녀였지만 남자의 질내사정 선언에 죽을 힘을 다해 저항했다.

민아는 저항의 의지를 다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다. 

남자의 추악한 선언에도 불구하고, 민아는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저항을 펼치고 있었다. 

민아는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전력으로 몸부림치지만, 남자는 전력으로 그녀의 허리를 고정하고 있어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필사적으로 멈춰달라고 아무리 애원해도 남자의 귀에는 닿지 않았다. 

남자의 머리 속은 이미 그녀에게 씨를 뿌리겠다는 생각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마치 죽음을 앞둔 인간이 자신의 유전자를 마지막으로 남기려고 필사적이 되어 있는 그런 기백마저 느껴졌다. 

짐승의, 수컷의 본능이 솟구쳐 지금 당장 모든 것을 걸고 그녀를 착상시키려 하고 있다.

민아의 몸은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힘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다. 

남자의 무자비한 욕망에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민아는 자신의 운명을 떠올리며 마치 고통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둠 속에서 그녀의 비명은 점점 더 감돌며, 절망의 그림자가 그녀를 감싸고 있는 상황이다.

남자는 허억 소리를 내면서 말했다. 

"이대로 생으로 잔뜩 싸줄테니까.. 민아에게 씨를 듬뿍 뿌려줄테니까.. 아저씨의 아기를 꼭 낳아줄거지?"

민아는 고통스러운 숨소리를 내며 말했다. 

"싫어..."

남자는 허억 소리와 함께 계속해서 저항하는 민아를 감싸안고 있었다. 

"어억.. 정자 올라온다.. 나온다.. 나와!"

민아는 더는 어떤 저항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말했다. 

"싫어~" 

어둠 속에서 민아의 목소리는 절망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울컥하는 소리와 함께, 다음 순간에는 새하얀 정액이 무자비하게 그녀의 보지 안으로 대량으로 퍼부어졌다. 

민아의 몸은 저항의 한계에 다다랐고, 남자의 충격적인 행동에 피로와 절망이 그녀를 휩싸고 있었다. 

정액이 그녀의 속에 쏟아지는 순간, 어둠 속에서 민아는 마치 자신의 영혼이 떠나가는 듯한 공허함과 절망에 휩싸여 있었다. 

이 비참한 순간은 그녀의 삶에서 영원히 갈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다.

울컥하는 소리와 함께, 꿀럭.. 꿀럭.. 남자가 아쉽다는 듯이 육봉을 뽑아냈다. 

거품을 일으키는 대량의 정액이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뻐끔히 벌어진 그녀의 비부에서 쏟아져 내렸다. 

정액이 그녀의 몸에 흐르면서 비교할 수 없는 역겹고 차가운 느낌이 그녀를 감싸고, 어둠 속에서 민아는 마치 존재 자체가 파괴당한 듯한 공허함과 절망에 휩싸여 있었다.

소녀의 눈에서는 일말의 빛이 사라지고, 두 눈에서는 투명한 눈물이 소리없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엄청난 충격으로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환상인지를 식별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둔한 통증은 몸 안팎에서 느껴졌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절대 잊지 못할 오물의 끈적끈적거리는 감촉은 현실임을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소녀의 몸은 완전히 허약해져 있었고, 마치 존재 자체가 파괴당한 듯한 공허함과 절망에 휩싸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