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7개월 미숙아로 태어남

부모님한테 들은 이야기임

내가 삼성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는데 의사가 밖에 있던 아빠에게 당장 엘레베이터 누르고 있으라고 말함

이때 엄마는 나를 보지도 못하고 의사랑 간호사랑 존나 다급하게 뛰어나가서 무서웠다고 함

태어나고 바로 인큐베이터에 넣어져서 중환자실로 옮겨짐

이때 몸무게가 955g이었음(수분 빠지면 700g)

중환자실에서 어찌저찌 버티고 있었는데 태어난지 20일 후에 엄마랑 아빠가 나 보러 중환자실에 왔을 때 어라라???

몸에 검은게 비치네???

ㅅㅂ 장 천공임

의사가 이건 여기서 고치치 못한다고 서울대병원에 소견서 보냄

비로 당일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함

수술 3일 후

다른곳에서 장 천공이 일어남

또 수술함

이때 주치의가 부모님한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함

이때부터는 다행히 또 터진 일이 없어서 장 천공 수술 한달 후에 미숙아 망막병증으로 시술한 것 말고는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함

머리에도 주사를 맞고 한 방에 60만원인 주사도 맞고 나중에는 주사를 놓을 곳이 없어서(머리부터 발끝까지 주사놨음) 혈관 관련된 수술을 함

번외로 100일 잔치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 눈나들이랑 함

어찌어찌 버텨서 퇴원날 주치의가 이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점수가 가장 낮은 아이였다고 라고 말함(살 확률이 가장 적은 아이)

5살까지인가 똥주머니 차고 다녔음

아직 2개 더 남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