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장 버려야 할 것

"메모장"


간편한 메모 용도는 괜찮은데 

Ctrl+Z 되돌리기가 한 번밖에 안 되는 것 자체가 치명적.

실수로 끄면 복구도 안 되는 것도 어이없음.

찾기 기능도 불편하고, 인코딩 전환 기능도 불편.


딱 간편한 메모 용도. 끝.



1. Visual Studio Code

장점 : 세련됨. 버그픽스 빠름. 운영주체가 마이크로소프트. 멀티플랫폼(Windows, MacOS, Linux, 현재 Web용 개발중)

단점 : 업데이트 존내 많이 함. 버그 많음. 코딩에 특화됨. 뭔가 있어야 될 기능이 추가 플러그인임.


내가 쓰면서 번역에 문제되는 버그픽스는 몇 개 제보해서 해결해놨으니 아마 없을거라 믿음...

혹시 발견하면 영어로 vscode Github 레포지토리에 Issue하면 됨...



폴더 내 검색 기능



regex로 원하는 문장만 뽑아내기. 



테마 바꾸기



2. Notepad++

장점 : 안정적이고 가벼움. 파일 찾기가 편리함. 문자 인코딩 바꾸기가 편리함. 

단점 : 윈도우만 지원. 대부분의 플러그인이 32비트 전용. 큰 파일 열면 뻗음.


주로 쓰진 않고 난 서브로 씀.





3. atom

vscode의 모태가 된 에디터. 솔직히 옆그레이드. 

vsc보다 안정적인 에디터를 원한다면 이 쪽.

vsc에서 생겼던 치명적인 에러는 이쪽에선 하나도 없었는데 반대로 atom은 발전이 없음.



4. sublime text

솔직히 많이 안쓰는데 함 써보고 손에 맞으면 이거로 가셈...




사실상 기존 한패작업은 크게 vscode/notepad++로 양분된 게 커서 나도 저 두개밖에 안 써봄

vscode에서 쓰는 regex 엔진이 notepad++랑 다른 바람에 잠깐 다른 에디터 다 시험해보긴 했는데 인상적인 건 없었음...


아무튼 몇천 줄 넘어가는 대규모 번역작업 할거면 작업물 날리기 전에 저것 중 아무거나 픽해서 쓰면 됨

대부분 hot exit 기능 지원해서 실수로 콘센트 뽑아도 마지막 진행 상황에서 전부 자동저장돼있음 ㄹㅇ로다가

Ctrl+Z도 여러 번 가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