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진짜 하...당신이 남긴 건 남겨진 아로아들 혹은 친구들이 이어갈 거에요 계속 기억할 테니까

"고마워"

"에…"

"……너의 절친이었던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

"히, 히메코……"

갑자기 눈물이 넘쳐 흘렀다.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몇 번이고 연습을 거듭하고, 시뮬레이션도 했지만……

이런 단순한 말인데……

실제로 들으니, 그런 건 전혀 소용없었다.

"으, 이, 이런 막바지에 그런 말은 반칙이야……"

"괜찮아, 마지막 정도는 울어도…… 서로 때리는 것만이 절친은 아니니"

그렇게 말하며 웃어줬다.

-이렇게, 내 절친은 영원한 잠에 빠졌다.

주머니에 넣어둔 차 키는, 개근상 상품으로서 나에게 소유권이 옮겨졌다.


번역문 출처 https://m.blog.naver.com/dtc01185/22104179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