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빙하기 시절 얼어붙은 베링 해협을 통해 인류가 아메리카에 진출하였으며 이들은 1000년대쯤 되면 길고 거대한 강인 미시시피 강 유역에 뭉쳐살게 된다.
하지만 안데스 산맥에서 번영한 잉카 문명이나 중남미 정글에서 번영하던 톨텍 문명,아즈텍 문명,마야 문명등과는 달리 괄목할 만한 거대 문명이 발원하진 못하였다. [8]
이러한 나날이 지속되는 와중 스페인의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발을 내딛고 북아메리카는 영국,프랑스,스페인에 의해 분할 통치된다.[9]

현대 미국의 주축이 되는 13개 식민지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나름 순하게 복종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란서와 영국이 지들 식민지에서 7년 전쟁을 벌이며 영프 모두 재정이 불안정해진다.
이리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영국은 13개 식민지에 종이나 차 같은 상품을 구입할 때 세금을 붙인다.
식민지 인들이 여기에 불복하며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키고 독립을 선언하며 독립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 전쟁에 프랑스와 스페인, 네덜란드까지 미국을 지원하였고 결국 영국의 패배와 미국의 독립으로 끝나게 된다.

이렇게 독립한 미국은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루이지애나를 싸게 사고
약간의 땅을 영국으로부터 할양받았으며 스페인으로부터 플로리다를 받았다.
이후 많은 미국인들이 멕시코로 이주하였는데, 미국인들이 멕시코 내에서 차별받자 멕시코 거주 미국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미국의 정부가 나서서 멕시코인들에게 총알을 주었다. 멕시코인들은 보답으로 미국인들에게 자신들의 땅과 마약을 주었으니, 이 사랑넘치는 관계는 현대의 미국-멕시코 관계의 기초가 되었다.
이때 미국은 노예제 찬반에 따라 남북으로 나뉘어 싸웠고 이를 남북전쟁이라 한다. 노예제를 통한 플렌테이션 농업에 의지한 남부는 국력에서 미국 정부와 비교도 못 할 수준으로 구렸지만 생각보단 강력하여 전쟁은 장기화되었다.[10] 이렇게 끝이 안 보이는 내전을 끝내기 위해 북부는 남부의 젖줄이었던 미시시피 강을 끊어버리고 '아나콘다 작전'으로 해상을 봉쇄하였다. 이 전략은 잘 먹혀들어 내전은 종식되었다. 내전으로 인해 잘 크던 미국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내전 피해를 수습하며 발전하여 세계 최대 공업국이 되었고 아메리칸드림으로 몰려온 이민자 들 덕에 인구 성장이 안정적으로 되었으며, 석유빨로 2차 산업혁명도 무난하게 패스하고 이어진 스페인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여 식민지도 여럿 가지게 되었다.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미국은 무기를 잔뜩 팔아 큰 이득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무기 팔아먹던 미국을 꼴받게 한 나라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잠수함으로 상선들을 박살내던 독일이었다, 심지어 이놈들은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멕시코에게 미국이 대들면 조지라는 미친 전보까지 쳐보내서 같은 게르만이라고 빨아주던 미국인들이 ㅈㄴ 빡치게 만들었고, 결국 미국은 1차대전에 골인하였다. 그러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멕시코인들과 쌈박질이나 하던 미군은 갈라파고스화되어 현대적인 유럽보다 많이 뒤떨어져 있었고, 미국놈들은 유럽의 땅크와 머포와 총을 배우며 전쟁에 임했다. 독일이 밥이 부족해 항복하며 전쟁은 허무하게 끝났지만, 미군의 전쟁 경험과 무기 판매금은 이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대전쟁이 끝나자 자유를 얻은 미국인들은 2차 산업혁명으로 개발된 최신 기술들을 즐기며 호화로운 삶을 살았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폐허가 된 유럽에 물건을 팔며 큰 이득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유럽이 회복되며 재고가 쌓이고 공장 건설에만 집중한 탓에 대공황으로 경제가 박살나 집에서 백수짓하며 죽이나 퍼먹는 신세가 되었고 미국은 시위대를 1차대전때 만든 땅크로 깔아죽이는 미친 나라가 되었다. 나라의 기반이 무너진 이 때 위머한 머통령 루즈벨트가 나타나 국토개발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두마리토끼를 다잡고 나라꼴을 정상적으로 만들었으며 동시에 재무장과 간섭으로 미국의 국제적인 위신을 세웠다.

그러나 대공황이 유럽에 퍼져나가 유럽 또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이 대공황을 극복하며 두체와 시클그루버[11]는 독재 체제를 강화하고 2머전을 일으킨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이랑 전쟁 그만하라고 일본에게 석유 수출을 끊자 석유없어서 뒤질거같던 일본이 미국을 공격했다. 이에 일본의 동맹이라는 히틀러놈도 가세해 미국을 공격했으니, 이로서 미국은 전쟁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얼마안가 미국의 우월한 공업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물량을 만들어 반일 반독 동맹들에게 뿌렸고, 여러 투쟁과 노력 끝에 44년에는 노르망디에 상륙하고 45년에는 베를린으로 아주 빠르게 진격해 소련과 함께 히틀러를 자살시켰으며 일본은 해군을 싹 쓸어버리고 본토에도 핵을 날려 항복시켰으니, 그 과정에서 여러 찐빠가 있었지만 미국을 막을 만한 찐빠는 없었다, 또한 중립유지하겠다고 고결한척해봐야 돈안된다는 교훈에 따라 2머전이 끝나고 미국은 간섭주의 국가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간섭주의와 전쟁 이익금을 통하여 미국은 소련과 함께 초강대국의 자리에 오른다.

2머전이 끝나고 미국은 소련이라는 강력한 적에 맞섰다. 1940년대 후반 순식간에 중국과 동유럽이 공산화당하자 미국인들은 놀라 자국의 공산주의 전문가들을 전부 족쳤다.
얼마안가 스탈린이 뒤지면서 변한 소련과 중공이 공산주의의 주도권을 놓고 싸워대기 시작했지만 공산주의 전문가를 다 족친 미국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3차대전의 공포에 빠져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이후 미소양국은 우주경쟁과 군비경쟁을 반복하며 지구 최강자들의 싸움을 보여주었으나 소련이 복합적 이유로 터지며 냉전이 허무하게 끝난다.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뒤진 직후인 탈냉전(1992~2008) 시기에는 미국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 강력함을 보여주었다.[12] 그러나 미국의 힘을 본 잡국들이 미제을 믿고 러시아에게 대들어 긴장이 고조되었다. 또한 짱이 부상하며 이 둘은 다시 힘을 합쳐 미국의 패권을 뺏으려 하니 그것이 신냉전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