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adhd/79593609?p=3

이 글에 언급되는 사람입니다. 

단 00이었다는 것만 맞고, 


저 글 글쓴이가 말한 것처럼 adhd 갤리리 관리자인 메틸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메틸 본인도 아니고, 과거에도 현재에도 adhd 갤러리는 이용만 했을 뿐, 관리자(파딱, 주딱) 등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해당 관리자가 언제부터 adhd 관리자인지 저는 모르는데

저는 adhd 진단을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2020년~2021년 사이에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당 관리자가 그 이전부터 활동했다면 제가 해당 관리자가 아니라는 증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증빙이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진료 기록을 떼오던가 할 수는 있습니다.


저는 작년 3월부터 디시 adhd 갤러리에서 긍정지킴이라는 고닉을 사용하는 이용자에 의해 약 4개월간 신상과 관련된 여러 모욕과 사이버 스토킹을 당했습니다. 해당 인물은 디시 인사이드 adhd 갤러리, 백수 갤러리, 대학원 갤러리, 카카오톡 adhd 관련 오픈 카톡방 등에서 제 신상을 사용하여 모욕을 하거나, 제 신상을 도용해서 조롱하는 행위를 수 십 차례 넘게 해왔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dhd&no=202713&search_pos=-210210&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B%A0%EC%83%81&page=1


(이 자료들은 제가 직접 캡쳐한 것들만 해당하는 것이며, 제가 보기 전에 adhd 갤러리 관리자가 삭제한 글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 아카라이브 adhd 채널에도 해당 인물이 저를 adhd 갤러리 관리자 메틸이라고 칭하며, adhd 완장과 싸웠던 후기를 푼다 식으로 제 신상을 사용하여 모욕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작년 7월에 그 사실을 인지하였지만, 

해당 시점에 이 채널에서는 제가 adhd 관리자 메틸이라고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제가 상황을 인지하고 adhd 갤러리에 한탄조로 남긴 글 까지 퍼와서 박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뭐라고 소명하든 여기 채널에서 제대로 듣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 해당 인물과 엮이고 싶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서 해당 글의 신고 기능을 통해 이 채널 관리자에게 제대로 소명하면 되겠거니 하고, 

'내가 이 글에서 말하는 당사자인데, 나는 adhd 갤러리 관리자 메틸이 아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소명도 가능하니 필요하면 말해달라. 이 글을 쓴 사람이 나를 계속 모욕하고 있으니 해당 글에 대한 조치를 해 달라' 이런 식으로 알렸던 것 같습니다. (오래 전이라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서 별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한편 해당 인물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생각으로 채증을 하면서, 현생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별도의 소명 기회는 없었고(애초에 신고 기능에 응답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생도 바빠서 할 일을 하다보니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굳이 해당 글들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로 아카라이브 등을 들어올 때마다 

(물론 완전히 저에 대한 모욕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신상과 관련된 모욕이 작성되어 있는 글들이 생각나 괴로웠고, 

무엇보다도 여기 채널에 관련 글들이 있다는 사실이 작년에 있었던 '긍정지킴이' 고닉으로부터 당한 모욕과 사이버 스토킹을 환기시키게 하여 

정신이 괴로웠습니다. 혹시나 여기 기록된 제 신상을 바탕으로 제가 아는 지인들이 저를 떠올릴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이 부분은 해당 인물이 제 신상을 가지고 저의 대학 교수나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하겠다는 협박을 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해당 인물 이외에 이 채널 이용자들이 남긴 글들에서 (그 표현이 가리키는 대상이 제가 아닐지라도) 저의 신상을 이용하여 모욕이 이루어지는 부분도 많이 괴롭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사건 이전에도 여기 챈을 종종 들렸고, 다른 adhd 환우들에게 답변 글을 남기는 등 활동을 했던 터라 오해하는 부분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허탈하여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긍정지킴이'라는 해당 인물은 저 뿐만이 아니라 ADHD 환우 전체에 대해서 광범위한 비하 및 모욕을 수 개월 간 작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해당 갤러리에 우울증을 앓던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나가 뒤져', '너 같은 새끼는 쓸모가 없다' 등의 폭력적인 댓글도 지속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상기와 같이 adhd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질환이며, adhd 환자들은 핑계를 대는 인간들이라는 식의 글들을 정말 작년 3월부터 수 개월 동안 통신사 아이피 + VPN 해외 아이피 등으로 꾸준히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를 모욕하거나 아니면 adhd 환우들 전반을 조롱하는 글을 작성하는 글들을 작성하니 당연히 삭제가 됩니다. 분탕글을 작성하고 해당 글이 지속적으로 삭제되니까, 이후 모욕의 대상인 제가 곧 adhd 관리자라며 주장하고, 제가 관리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글이 삭제된다는 등 망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연히 저런 글을 작성하면 디씨의 어느 갤러리나 아카라이브의 어느 채널이라도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고 차단당할 것입니다. 



저와 해당 고닉 '긍정지킴이'가 처음 마찰을 빚게 된 부분은 해당인이 밝힌 것처럼 자신의 adhd 완치 후기글이었습니다. 


해당 인물은 '자신이 단약을 하고, 명상과 운동을 꾸준히 하여 adhd를 완치하였다'는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여기 채널 이용자 분들도 아시겠지만 성인 adhd가 완치가 되는 정신 질환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습니다.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대체로는 소아 adhd가 자라며 개선되는 경우만 있지, 

성인이 되고 나서는 완치라는 개념은 없고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보편적인 이론 같습니다. 


 adhd의 완치라는 논란이 많은 주제로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 글에는 여러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축하한다는 댓글도 있었지만, 완치라는 개념이 adhd에 존재하느냐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용자는 자신의 완치에 대해 회의적으로 말하는 댓글들은 지우고, 긍정적인 반응 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저도 이런 부분에 순수한 의문이 들어서 'adhd에 완치라는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이론의 여지가 많은데 해당 부분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왜 댓글을 지우냐? 그러면 다른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달았고, 

이후 제가 '그런데 진짜 adhd에 완치가 존재하냐'고 글을 따로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글에 해당 인물이 다른 아이피로 와서 다른 사람인 척하며 '저 사람은 긍정적으로 다른 환자들을 도우려고 그러는데 왜 이렇게 의심을 하느냐?'댓글을 달았고, 거기에 '환자들을 도우는 것은 좋은데, 확실한 내용이 아니면 허상만 쫒게 하는 것이다. 특히 약물 중단의 경우는 위험하다' 식으로 논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논쟁이 이어지다가 해당 인물이 니가 사회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 식으로 말을 꺼내길래, 한번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adhd에 대한 약물치료를 끊고 운동과 명상 만으로 완치했다는 주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니고, 

해당 인물 자체가 자신의 완치에 대해 회의감을 품는 이들에게 굉장히 방어적으로 대하며, 

마치 완치에 대한 의문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듯 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자신의 글에 반박 댓글이 달리는 경우 통신사 아이피로 와서 욕설을 하는 행위를 반복하였기 때문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dhd&no=183541&exception_mode=recommend&page=12


이런 부분들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얻어서 올리는 글마다 반응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글이 반응이 안 좋은 이유를

제가 여러 아이피를 동원해서 비추 테러를 한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채널 댓글들에서도 해당 인물의 활동을 본 사람들이 '니가 반박 댓글을 삭제하고 공격적으로 하긴 했다' 등의 해당 인물의 활동이나 발언이 반감을 살 부분이 많았다고 증언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제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모든 반감들의 원인이라고 생각한 때부터 제 신상을 털어서 모욕하는 행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닉으로는 정상적인 글을 쓰고, 이후 통신사 아이피로 제 욕설을 쓰는게 반복되었고 

어느 순간 폭발하여 고닉으로 저에 대한 모욕을 남기다가 임시 차단 당하고, 

또 차단이 풀리면 반복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해당 고닉이 adhd 갤러리에서 영구차단되고 나서도 통신사 아이피로 7월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다른 갤러리,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고 최종적으로는 이곳에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인물이 지속적으로 인용했던 아래 짤방도, 
고닉으로 활동하면서 통신사 아이피로 제 욕설을 쓰던 시기에 제가 해당 유저 좀 차단해달라고 adhd 갤러리 신문고에 남긴 댓글을 해당 인물이 캡쳐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 짤을 잘 보면 아시겠지만, 이 짤에서 adhd 갤러리 관리자는 당일 분쟁이 일어난 글에서 제가 먼저 시비를 건 부분이 있다면서 오히려 저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짤 자체가 제가 메틸 당사자라면 나올 이유가 없는 짤입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통신사 아이피로 adhd 자체가 허구의 질환이며, 

성인 adhd 환자들은 전부 다 변명거리를 찾는 병신이다 식의 주장을 펼치는 등, 

 수 개월간 앞선 짤들과 같은 글을 작성하는 행위를 지속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지금 이 시점에 이 채널에 남기는 이유는 이 채널에 해당 인물에 대한 저격글을 다시금 남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채널을 이용하는 여러 이용자분들 중 많은 수가 adhd와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저격 글들에 피로감을 느끼고 환멸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저는 긍정지킴이라는 고정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정신적 가해를 당했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매 순간 잘 대응했던 것은 아니고 때로는 욱해서 맞대응 한 순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수 개월동안 신상 조리돌림 당하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한다는 협박을 감내해야 될 정도의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해당 인물이 제 지인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로 인해 저에게 집착하는 일을 포기했다는 글을 보고도 

제 실제 지인에게도 진짜 연락이 닿은 것인가 걱정되기도 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혹시 저를 아는 사람이 이 채널에 들어와 관련 신상들에서 저를 떠올릴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불현듯 트라우마처럼 저에 대한 모욕과 신상을 담은 글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생각으로 우울감이 드는 순간들도 많습니다. 


이전에도 한 두 번 공지글 등에 관련 글들을 지워달라고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만, 혹시나 또 저를 adhd 갤러리 관리자라고 생각해서 무시하거나 조롱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해당 인물이 지워 달라는 글을 보지 않을까, 아니면 또 다시 저를 모욕하는 일이 시작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 생겨서 지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말을 믿을 것이고, 또 이 채널의 글들을 지워줄 것인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단지 그냥 이 채널 내에 해당 인물이 남긴 제 신상이 담긴 모욕글들과 

또 해당 인물의 주장으로 오해하고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제 신상을 활용하는) 글들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이 글이 불필요하게 다시금 다른 이용자분들에게 피로감을 남겼다면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이 일들을 잊고 싶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저에 대한 오해나 조롱과 모욕을 상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채널에 있는 제 신상 관련 글들을 삭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