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아침에 생각해보니 남겨두는게 좋을듯하여 써봅니다. 막쓰는 글이라 두서없는점 양해부탁합니다.


에솦챈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활화산처럼 불타왔습니다.

헌데 예전의 불과 지금의 불의 양상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국건 및 각종 부조리에 대한 분개였다면, 요즘은 내부에서 거슬리는것에 대한 총질입니다.


저는 박제/고로시 탭이 처음 생겼을때, 내색은 못했지만 속으로는 우려하였습니다.

저게 조금 잘못 굴러가면 인벤 사사게처럼 별거 아닌거로 꼬투리잡고 모두의 공감을 유도해 마녀사냥처럼 흘러가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요즘 굴러가는거 보면 사사게화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몇몇 박제글은 사실 내용 요약해보면 '너 맘에 안든다' 수준입니다.

예전처럼 공공의 적 수준도 아닙니다. 알아서 막고라챈 가서 싸우던가, 갠차단 박으면 될일이 상당수입니다.


자신과 성향이나 사고가 조금 다르다고, 좀 말투가 거칠다고, 마음에 안든다고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박제/고로시의 남용이 옳은 일인지 한번씩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챈 분위기 보면 내부적으로 날이 서있는 느낌이라 과연 1도 모르는 뉴비나 찻집에서 계몽된 아재들이 맘놓고 오겠나 싶습니다.

소심한 저같은 사람은 솔직히 못올거같거든요.



개방적으로 찻집 아재건 뉴비건 고인물이건 모두에게 열려있는 챈 그 느낌 그대로 조금만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이해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끝.



한줄요약. 박제/고로시 너무 막쓰는거같다. 공공의적 수준 아니면 각자 해결이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