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술기반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을 그냥 가성비 개쩌는 요술램프 취급하는 윗대가리들부터

그놈의 빨리 빨리 DNA때문에 절차무시하고하다가 사고나면 사고낸 사람 탓부터하고

할꺼 없으면 공무원이나해라 라고 하면서 그 공무원 조차 죽쑤고 있으면 기술배워서 공장이나 가라고 하는 으르신들까지


아주 그냥 기술인/기능인 무시하는게 DNA에 처박혀있는거같음


이야기를 왜하냐고? 커스텀 관련해서 이야기쫌 돈김에 어제 밤에 당한거 한번 이야기해봄

단순하게 나사하나 가공하는것도 여기에 들어가는 기술과 지식이 존나게 많은데 "고작" 나사 하나 갂는걸로 자랑질이냐 하는 병신새끼부터 Mock-Up 작업부터 하고 시제품 생산해야하는데 돈받았으면 빨리 빨리 쳐만들어야지 뭐가 그리 불만이냐며 니가 그러니 이런거나 하고 있다고 하는 돈만주면 끝인줄아는 병신새끼까지


샵가서 가격을 봤는데 납득이 안가는 가격이다? 그럼 가격에 대한 근거를 알려주면 좋겠다 라고 하면 될 것을 니가 파는 가격이 왜이럼? 원가가 이건데 왜 이렇게 팜? 하는건 경영권 침해 하는거나 매한가지임

더판/더구에도 파는사람/구매하는사람 사정 알빠없고 그가격에 여기서 못팜/못삼 하는건 솔직히 당하는사람 꼴쫌 받음


비전공자 입장에서 가격에 대한 의문이 드는건 당연한거고 소비자로써의 권리도 맞음

전공자 입장에서 가격에 대한 의문이 들면 안사면 되는거임. 아님 할줄아니까 직접하거나


나도 모델링할줄은 아는데 3d프린팅 공임요청 글 종종 올리는게 지식은 있지만 아에 안해봤던 3d프린팅의 영역이고 이리저리 수정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하기가 골치아퍼서 이쪽 전문가에 한태 맡길려고 하는거임

단순히 가로 세로 높이 2x4x3 정도되는 물건 역설계 하는데 첸 말고 현생에서 구하면 건당으로 부르는양반도 있고 작업시간당으로 부르는양반도 있는데 가격이 후덜덜하더라


기성품을 사는게 아니라 주문 제작형태로 가면 가격은 무조건 높을수 밖에 없어. 그게 대중적인 범위도 아니고 규모가 작은 영역이면 부르는게 값임 솔직히.

느그들 중고차 살때도 가격비교해보고 사라고 이야기 많이 들어봤을꺼고 집 리모델링하는 것도 비교견적때보고 하는거 많이 들어봤을꺼임. 이런거 처럼 가성비 비교가 가능한 영역이면 가성비대로 가는게 맞고 비교가 불가능한 영역인데 확신이 없으면 안사면되는거임. 


나는 솔직히 커스텀 귀순샵 가격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장비사용료/인건비/기타 비용 포함하면 납득안가는 비용은 아님

다만 어떤툴을 쓰고 작업환경같은거에 대한 정보가 없을때 기준으로 보면 다소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음.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지 나쁜지는 한번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그때가서 뚝딱뚝딱해도 늦지 않은거같으니까 너무 안좋게만 보지 않았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