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쓰기 전에 내 상황부터 대충 설명하고 감.
주저리읽는거 싫어하면 약간 아래로 내리셈.
모바일에서 정신없는채로 작성해서 가독성 ㅈ박았을거임.

나는 KIC에서 윈체스터 M1894와 여분 탄약 30발을 시켰음.
상부(총열)+탄약과 하부(리시버+개머리판)으로 나눠 EMS를 통해 배송받기로 했고, 상부 파츠는 26일에 도착해 31일에 통관 완료되었음.

얘네는 조금 오래걸렸다 싶기도 한데 주말 껴있어서 그냥저냥 넘어갔거든?

하부가 6월 1일에 도착했는데 오늘(6월 8일) 업무 시간이 끝나가도록 연락이 단 한통도 안오는거임.

이렇게 ㅇㅇ

보통 총포협 보내든, 뭔가 의심되는게 있던 하면 세관에서 전화를 돌릴텐데 이것조차 없으니까 ㅈㄴ 돌아버리겠는거임 ㅋㅋㅋ..

파츠 1은 항목명에 Toy Guns Part라고 써져있는데,
파츠 2는 항목명에 '총기부품' 이 지랄로 되있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전화좀 돌려서 국제우편세관 통관팀쪽에 연락 돌렸더니 좀 황당한 답변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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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근, 몇일 전쯤에 반갈 관련해서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파츠 하나 들어오면 보류시켰다가 다음 파츠까지 들어오고나면, 그때 파츠 둘을 하나로 묶어서 총포협을 보내던, 통관을 하라는 지침이 왔다는거야.

차근차근 얘기해보니까, 내꺼는 일단 먼저온 파츠가 지침 내려오기 전에 통관완료되었기 때문에 그냥 통관시켜주는데.
아마 다음부터는 반갈시킨다고 하면 파츠 1 / 파츠 2 둘 다 도착해야 총포협 보낼지 여부 판단하고 통관시켜야하니까, 그거 감안해서 주문하라더라.

다시 강조하는데 이거 EMS임
에어메일 아니다 이기

어떻게 큰맘먹고 지른 첫 150딸라 이상 직구가 이모양인질 모르겠노 ㅋㅋㅋㅋㅋ

직접 보고 판단하라고 녹음 내역 클로버노트로 변환시킨것도 올려봄 ㅇㅇ

AI가 작업한거다보니 뇌내번역이 좀 필요함..

이게 월권 행위 비슷한거같긴한데, 내꺼는 어찌됐든 별탈없이 들여오게 됐으니까 별말 안하고 전화 끊었었거든

성격도 좀 소극적이고 그닥 아는게 없다보니까..
좀 더 잘아는 게이들이 파헤쳐줄거라 믿음...

글 보면 몇몇게이들은 별탈없이 통관된거같은데 상황 참 희한하네

다른 사람중에 나마냥 고통받는 놈 있으면 적어도 상황이라도 알아야 할 거 같아서 글 적어봄

그리고 국제우편세관에 전화필요하면
720-7400말고 720-7450에 넣어보셈 통관팀 직할 전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