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구절에서 


멀리서 밀려오는 먹구름과 번개를 보며 자신을 날려버렸다.

여기서 멀리서 밀려오는 먹구름과 번개는 '폭풍'을 상징함.


자신을 날려버렸다는 '자결했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기계번역 내공 20년차인 내게는 자위를 통해 '의식을 날렸다' 또는 '가버렸다'로 해석이 될 여지도 있다봄.


앞 구절과 이어서 해석하면 '이븐과 올랐던 절벽 위에서 이븐을 상상하며 폭풍 자위를 했다'가 가장 제대로된 해석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함.


결론: 가브리엘은 폭딸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