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트에는 각 나라마다 그 국가를 대표하는 원소들의 인장이 이곳저곳에 퍼져있다.

몬드에는 바람의 인장, 리월에는 바위의 인장, 이나즈마에는 번개의 인장.

이 각 원소의 인장은 그 나라의 신이 여행자의 모험을 인정하여 주는 신의 선물 같은 장식품이라는 듯하다.


광계의 인장은 토코요노카미 신상에 바치는 것으로 부쿠소의 힘을 강화시켜 좀 더 강한 어둠을 빛으로 몰아낼 수 있게 해준다.

토코요노카미는 천풍의 마신, 즉 시간의 집정관이지만 연하궁에 빛을 가져왔으므로 연하궁 사람들 입장에서는

'빛의 신'으로 인식되었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주목해야할 점은 인장과 원소의 관계이다. 

인장은 각 원소의 신이 내려주는 선물이다. 즉, '광계의 인장'이 존재한다는것은 '빛(광계) 원소'도 존재한다는 뜻이된다.

그리고 이 빛 원소는 심연의 늑대 마물이 쓰는 '침식'에 저항하는 힘을 가졌다.





'원신' 설명을 보면 어둠과 빛의 원소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커뮤니티에서는 과장광고라면서 야리돌림 당했지만 어쩌면 설정상으로는 '빛과 어둠의 원소'가 존재하는 걸수도 있다.

물론 플레이어블로 나올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앞으로 연하궁 이벤트처럼 기믹요소로써 사용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보여진다.

'광계' '침식'에 대항한다고 했으니 광계를 빛으로 보고 어둠을 침식 혹은 심연의 힘으로 볼 수도 있을것이다.




초반 몬드 스토리에서 여행자가 두린의 독에 '침식'된 결정을 '정화'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의 논리대로라면 어쩌면 여행자는 빛의 원소를 가지고 있는걸수도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빛의 원소를 가진 여행자이기 때문에 빨주노초파남보의 빛의 스펙트럼인 7가지 색의 원소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걸지도 모르는데 이건 게임내에 직접적으로 언급된 부분이 없어서 걍 개인적인 추측임.


'빛'이라고 하니까 빛의 삼원색이 생각나는데 빛의 삼원색은 전부 겹치면 흰색이 나옴

반대로 색의 삼원색은 전부 겹치면 검은색이 나오는데 이것도 여행자 남매랑 관련이 있을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