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군대 휴가 나온 친구랑 술마실라고


먼저 도착해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개 산책 시키는 여자가 있길래 한번 슥 봤는데


한 30 초반 정도 되보이는데  내 눈이 안떼지는거임


그래서 그냥 힐끔 쳐다보고 폰보고 있었는데


개새끼가 자꾸 나한테 달려들길래 이때다 싶어서


개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만져도 된다해서 존나 만지는 와중에


옆에 슥 앉는거임 씨발 나 태어나서 이런적 처음이다 ㅅㅄㅄㅂㅄㅂ


내 뇌가 어떻게 됬는지 다음에 또 만날수 있냐고 말한거같은데


대화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난다 씨발 여튼 번호땃다


운동할때보다 가슴이 더벌러벌렁거리노 쒸발


지금 좀 논다는 새끼들한테 전화 존나 돌려서 상담 했는데


뺴박이라고 하던데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씨발


찌커덩 고맙다 씨발 차려입고갓엇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