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러너 에나멜 파츠 엠보싱 가지고 지랄했던 뉴러너랑 애플후드 한정 퀄신병자 게이임

얼마전 금손 게이가 실리콘까지 사서 파츠 다 뜯고 자가수정하는 장인글을 쓰는 바람에

괜히 온갖 게이들이 같은 방법으로 도잔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씀


내가 미다스 귀싸대기 후리는 골드핸드다 하면 장인의 자가수정 매우 좋음

하지만 그렇지 않다? 매우 비추천함

하여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ㄹㄹㅈ을 위한 ok 뉴러너 자가수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할까 함




일단 페포지만 굳이 수정 안해도 되는 부분들을 얘기해주겠음




짜잘한 파츠들과 발안쪽 큰파츠 그리고 뒷굽

장인 게이가 이부분을 다 뜯고 수정한 이유는
1. 쉐입 2. 컬러
인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발안쪽, 파츠 틈새에 끼인 작은 파츠, 뒷굽 끝자락 작은 파츠

호크아이 데려와도 안보임

그리고 굳이 자가수정을 안해도 참고 넘어가줄만한 쉐입임

물론 탕차이가 확실하긴 한데 컬러를 죽어도 못참겠다 하면 할말 없음

안쪽 파츠들은 킹체차이 오지는데

뒷굽파츠만큼은 거의 균일한 쉐입을 띔

바로 아래 자가수정 어떠냐고 물어본 게이만 해도 너무 삐뚤삐뚤함

이건 장인게이처럼 깔끔하게 거의 직선으로 두겹 쌓을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낫다고 봄






반드시 자가수정을 해야되는 부분은 모두가 아는 거기임


물론 이 부분도 킹체차이 천지임

그래서 명확하게 이거다라고 할 기준점 개체는 없음

하지만 모든 정 개체의 공통점은


(1) 이 부분 층이 갈라진게 보이지 않는 다는 것


(2) 이 앞대가리가 녹아서 눌린 자국의 쉐입이라는 것


(3) 저 꼬리 파츠가 녹아내리면서 만진게 아닌 몰드 사출된듯한 깔끔한 쉐입을 유지하고 있는 것



자가수정에 도전하는 많은 게이들이 가장 많이 인지하지 못하고 실수하는 부분이

1.  (2)의 앞대가리 파츠를 "볼록하게" 냅두거나 "매끈하지않고 울퉁불퉁 오돌토돌"하게 만드는 것

2. (3)의 꼬리까지 녹여버리는 것

이 두가지가 가장 큰 실수 포인트임

아까 뒷굽파츠때 언급한 게이의 경우 꼬리도 절반쯤 덮었더라

층은 가리되 꼬리를 최대한 유지해줄것이 포인트임




두가지 정 개체를 보여주겠음



이렇게 인두로 슥 밀어낸듯한 쉐입도 있고


이렇게 녹다 만 쉐입도 있음


하지만 이런 중구난방 킹체차이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대부분의 정 개체의 공통점은

"꼬리가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과 "앞대가리가 볼록하지 않고 눌린 쉐입일것"

사실 실리콘 새로 짜서 틀 잡는게 아니면 자연스럽데 패이게끔 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나는 첫번째 개체처럼 인두로 슥 밀린듯한 쉐입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함


이게 옛날에 내가 했던건데

슥 밀어 피고

대충 워싱 입히면 그럴싸해짐


신발의 전체적 워싱은 대충 입히면 됨

내 정 개체같은 진짜 초창기 생산품 외에는 그냥저냥이기도 하도

그냥 대충 워싱발라주는데

실리콘파츠에 좀 잘 발라줘

실리콘파츠야말로 워싱 바르면 ㄹㄹㅈ 쌉가능임


내가 자가수정 다해놓고 내치고 정신는 이유는

실리콘이 만족이 안되서가 아니라 에나멜 파츠에서 오는 특유의 느낌이 계속 거슬려서 내친거임

당시여론으로는 내가 못참는 페포에 공감하는 사람 거의 없었으니까 다들 ㄹㄹㅈ에 무리 없다고 생각함


괜히 완벽 추구하지말고

적당히 가장 중요한 부분만 잘 하면 된다.

가장 큰 페포는 자신의 경제적 배경인 것처럼
렙으로 도배해도 강남자가면 파정이고 페라리면 파정인것처럼

장인정신추구하다 애매하게 위화감 드는것보다
가장 큰 페포만 그럴싸하게 고치는게 더 그럴싸해보이고 필드컷도 안날거임



요약

1. 괜히 열심히하다 망치지 마라

2. 제일 중요한 큰 실리콘파츠만 잘 수정하면 ㄹㄹㅈ 가능하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