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이 공화파고 나도 스페인 왕실을 썩 싫어하는 사람이라 반란군 관련은 찍지 않았음. 


세고비아의 알카사르 가는길에 있는 제 2공화국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


내전관련 건물은 아니지만 여기가 세고비아 명물 새끼돼지 구이집. 바로 오른쪽에 유명한 수도교가 있고 저 추모비도 이 근처에 있음


이건 마드리드에 있는, 프랑코 정권 말기의 발작적인 탄압에 저항하다 희생된 변호사들의 동상임.

아마 법무부 건물 근처에 있었을거임.


왕궁근처 옛 근위척탄병들의 몬타나 병영터. 내전 극초반에 수도권 반란군들의 아성이었는데 아나키스트들이 무수한 희생을 낸 끝에 제압에 성공했고 덕분에 인민전선의 수명은 3년남짓 이나마 연장됨.


콤플루텐세 대학교 교육대학 앞에 있는 국제여단 추모비. 돌로레스 이바루리의 찬사인 "여러분은 역사입니다, 전설입니다. 여러분은 민주주의 세계 연대의 영웅적 모범입니다" 가 새겨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