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이 강남, 양재역의 중국어 방송을 한국식으로 바꾼다해서 역사 정리해보겠음



구 서울메트로 구간(1~4호선)

2009년 중국어 방송 도입

그 때 당시 경복궁역을 예시로 들면 당시 역명이 경복궁(정부중앙청사)인데 중국어와 일본어 모두 경복궁은 고유 명사라 한국식으로 발음했고, 정부중앙청사 같은 시설명은 영어처럼 해당 언어로 발음함.

그러다 모두 한국식으로 바뀌었는데 아마 일본어 방송 형식을 바꾸면서 같이 바뀐걸로 추정함


2016년 중국식 발음 시범 도입

강남역은 중국식으로 발음하도록 개정됐고, 양재역은 병기역명까지 양재(서초구청)이 모두 중국식으로 발음하도록 추가됨



2023년 1월, 추가로 도입

환승음이 풍년으로 개정됨과 함께 4호선 한정 충무로역에 중국어 방송이 도입됐는데 중국식인 쭝무루로 추가됨


그리고 7월 2차 추가 도입 및 개정

이번에 4호선 450편성 한정 개정된걸로 추정되는데 올해 새로 들어온 신차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 미반영), 총신대입구(이수)이 중국식으로 추가됐고, 명동역이 밍똥으로 개정됨


요약

2009년 도입 당시 시설명은 중국식

그러다 한국식으로 개정됨

2016년 시범으로 강남, 양재역이 중국식으로 방송

2023년 2차례로 중국어 방송이 추가와 개정됨과

근데 올해 강남, 양재역은 방송을 한국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함



구 서울도시철도 구간(5~8호선)

2009년 중국어 방송 도입

이 땐 고유명사도 중국식으로 발음함


2010년 발음 변경

일본어 방송 도입과 함께 일부 역들이 추가됨과 동시에 모두 다 한국식으로 바뀜


2016년(으로 추정) 추가 도입

잠실역 한국식 발음으로 추가 도입됐었다가 2년 뒤 사라짐



요약

2009년 중국어 발음 그대로 방송 도입

2010년 모조리 한국식으로 개정

2016년(추정) 잠실역에 한국식으로 도입됐다가 사라짐




지금 강남, 양재역의 방송이 한국식으로 바뀌는거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추가로 역사를 알아야 될 것 같아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