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로마자 기호를 한글 기호에 일대일 대응시키는 게 아니라 아예 한글 자체를 폐지하고 한국어 표기를 로마자 전용으로 대체한다는 가정 하에 만듦(저 한글 사랑합니다 오해 ㄴㄴ)

그런 가정 하에선 그냥 한국어 키보드 IME를 고치면 되기에 확장 문자도 맘대로 넣음(대신 아래쪽에 풀어 적을 수 있는 방안도 써놓았는데, 어차피 빨간색으로 표시한 기호들은 실제 발화에서 다른 음소랑 구분이 안되거나(ㅐ가 아니라 ㅔ로 통일한 건 내 마음이지롱) 단모음의 특성을 잃어버린 음소들에 할당한 기호들이라 적을 땐 굳이 ae, oe, ue보단 e, we, wi로 적을 듯...)

예문에서는 표음주의를 따라 조사 -의(굳이 그대로 적는다면 -ıy나 ıi가 되겠는데)를 다 실제 발음인 -e(에)로 대체했으나 한자어 단어에서는 여전히 형태주의를 적용함

튀르키예어 표기법과 기타 외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들을 많이 참고했음. 예시가 /ɯ/, /i/ 표기에 각각 Iı, İi를 사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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