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경인통합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구가 있는 인천을 결국에는 서울로 병합했을거 같다

일제시대때 적극 검토된 적 있으며 분단된 현실 역사 한국에서도 살짝 검토되던 카드였다

분단안된 대체역사 하에서도 전통적으로 인구가 하삼도에 집중되었던 한반도의 인문지리를 고려하면 평양ㆍ개성ㆍ서울 메갈로폴리스의 가능성에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강남은 생각보다 언덕이 많은 상습침수지대 개깡촌이라서 도시공학상 별 매력없는 곳이었다


2ㆍ고양군과의 도농통합

한강 건너편의 독자정체성 있는 도시인 인천을 서울로 병합하는 건 무리이고

(영등포조차도 정서상 완전한 통합에는 서울 편입 이후 50년 가까이 걸렸다)

차라리 역사적으로 경성부에서 도농분리된 한수이북 교외 고을이자 평지가 많은 고양군이 통째로 서울로 흡수되는 것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분단안된 대체역사 하에서 평양ㆍ해주ㆍ개성ㆍ서울 메갈로폴리스 형성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쪽 시나리오에서는 영등포가 경기도 영등포시로 서울에서 분리되었을지도 모른다


3ㆍ현실 역사대로 강남 편입

한강 건너편 바로 평지ㆍ구릉지대인 강남을 놓치기에는 도시공학상 아깝다

그리고 서울시역 판도도 이쁘게 나온다


4ㆍ기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