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탄리역~백마고지역 사이의 미싱링크가 문제가 되었던 철원군에서는 예상했던대로 13번 농어촌버스를 신탄리역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함. 과거 백마고지 연장 이전으로 돌아온 셈. 운행횟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13회, 동송읍 출발시간도 동일하게 맞춰질 예정.


1월 15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긴급 셔틀버스(백마고지역~무정차~연천역)는 1월 14일까지만 운행. 신탄리역에서 연천역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39-2번이나 G2001번을 이용하라고 대놓고 철원군 공지사항에 올라와있음.


2. 교외선 부활은 올해 말 내지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뤄질 예정이며, 당초 예정되어있던 RDC 디젤동차 운행이 무산(원래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가 RDC 3량*4편성 총 12량의 내구연한 연장을 위한 돈을 지불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정작 정밀검사 결과 RDC의 내구연한 연장이 어려울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었던 것임.)되며 어떤 방식으로 운행될지에 대한 관심이 좀 있었는데, 결국 디젤기관차를 양쪽에 연결하고, 무궁화호 객차 2량+발전차를 사이에 끼워 운행하는 방식으로 갈듯. 시제차가 나온 수소열차를 조기양산해서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왔었는데 아직 시제차가 나온지조차도 얼마 안되어서 이 의견은 기각된듯.


물론 일반 디젤기관차를 2대 붙이는건 아니고, 중형 디젤기관차인 얘가 양쪽으로 들어갈 예정. 과거에는 얘가 들어가던 정기여객열차가 있었다가 지금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협곡열차 빼면 없는데 오랜만에 부활하는 셈.


운행횟수는 1시간당 1대씩 1일 17왕복이 될 예정.


+) 디젤기관차 양쪽에 붙일지는 확실하지 않음. 저 중형디젤기관차의 경우에는 대형디젤기관차와는 다르게 저 뒤쪽처럼 보이는게 앞쪽이라 고화질 CCTV가 달려있어 어느정도 시야 방해없이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속도를 일정 이상 내기는 어렵겠지만 교외선 상황을 볼때 그냥 방향전환 없이 저렇게 운행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