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러님이 올리신 1869년 조선 행정구역 강원도쪽인데

신기한게 저 당시 고속도로는 커녕 제대로 된 길도 없어서 험준한 대관령을 두 다리로 넘어 건너야 하는 시대였는데

대관령 서쪽 광대한 산악지대(오늘날 평창군 진부면, 봉평면, 대화면, 홍천군 내면 일대)를 바닷가에 있는 강릉부가 모두 관할하고 있음 ㄷㄷ

심지어 그 이전 고려시대에도 저기는 다 강릉에서 관할하고 있었더라.

저 당시 교통수단을 생각해봤을때 대관령 서쪽 땅은 강릉부의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기나 했을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