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살짝 두른 팬에 햄 봉지에 넣고 대충 뭉갠 거 넣고 가열


표면이 불그스레해진다 싶을 때까지 했음








그 뒤 양파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가열하다 곰탕 투하


작은 국자로 세 번 넣었는데 좀 과했는지도 모름


큰 불로 가열하는데도 좀처럼 안 마르길래 당황했었음







국물이 안 사라졌지만 대충 햄양파 몰아넣고 빈 공간에 달걀 2개 풀어버림


그 뒤 팬 기울여서 달걀이랑 국물 몰아놓고서 물 증발하고 달걀 말랑해질 때까지 제일 센불로 미친듯이 휘저음


안 눌어붙고 잘 됐다









마지막으로 밥 투하해서 대충 비비고 마무리



햄 짠맛이랑 곰탕 구수한 맛이랑 양파 단맛이랑 적당히 합쳐져서 생각보다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