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특별한썰이 아니라

그냥 손님들이 존나게 깨먹음 ㅠㅠㅠㅠㅠ


바처럼 잔 단가가 높으면 갖춰놓는게 맞지만

회전률 높은 카페는 깔끔하고 두껍고 싼 유리잔이

최고인듯 ㅠㅠㅠㅠㅠ


가게 처음할때는

당시 1개에 2만원쯤 하던(지금은 1만원쯤?)

킨토 글라스를 썻었음

우스하리만큼 얇은건 아니지만 꽤나 얇아서 음료마시는 느낌이 좋았는데


좌석 11개뿐인 카페에

여름시즌끝나니 24개중에 5개남더라....


배상해달라면대지 하는데

동네장사+ 시골+먹자골목이라

갈!!! 당해버리니 그냥 두시라고 하고 치우고 끝내야했음


그 이후로 한 2년은 매장안에서도 일회용품으로 썻는데

나라에서 매장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더라고


근데 이때 정신 못차리고

여름준비한답시고


(사진은 찐 우스하리)

짭스하리 텀블러(12000원)로 한빡스 둘렀고

3달동안 18개 깨먹고 머리가 봉합되었어...


그 이후로는 한개에 3천원짜리 두껍고 튼튼한 유리잔을쓰고있음 


물론 그렇다고 안깨먹는건 아니라 여름전에 한번씩들 보충해놓는데 이러니까 마음은 편해짐....


나도 좋은잔쓰고싶다 우에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