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략)

일반시인이였던 나는 빈곤한 가정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곳에 살고 있다
어떤 여자가 쓰러져 있어 집으로 데려오고 나서 그 여자가 깨어났는데 바로 나를 덮치고 섹스 후 입술을 물리고 목을 물렸다

황홀하다

그 여자는 나의 부인이 되어서 매일 행복한 시간이 흘러간다

#

상류인간의 대부분은 부인처럼 흡혈하는 인간들이 지배하고 있다 그들을 거역하면 살기 피곤해진다

그렇다고 노예 그런관계는 아니지만 이곳에 흡혈귀가 와서 사람을 죽였다고 소문이 돌았다

#

"화장실 급하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냉새나는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집 화장실이 아니다

다 배출해내고 만난 사람에게 들으니 납치당했다고 한다

정말 끔찍하다 하필 인간을 노예로 생각하는 자가 오다니

#

경기장은 집 근처의 하천가
총을 지급받은 나는 관객석에 부인이 있었다
얼굴이 안좋아보인다 미소가 없어서 아는채도 하지 못한채 죽이고 죽이는 전투를 시작한다

#

부인을 구출하고 도피하면서 전당포에 총알을 다써버린 총을 팔면서 전당포 주인이 우릴 덮치기에 저지하지 못했지만 부인이 죽여버렸다

#

그를 살해하지 못하고 잡혔다

부인과의 마지막 섹스

그는 무서운 사람이였다

나는 부인의 흡혈에 죽었다

부인은 엄청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