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아직까지 위험이라던걸 모르는 응애시절..


홀붕이는 길가다가 누가 차 창문 내리면서 길 어디에요~ 물어보면

저기저기로 가야해요~~ 하고 알려주던 착한 소년이였지


그런 삶을 살던 어느날

하얀 트럭에 타고 있던 아저씨 3명이

꼬마야~ 어디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해~? 하고 물어봐서

홀붕이는 언제나 처럼 저기서 저기로 저렇게 가면돼요! 했는데

아저씨들이 아 모르겠는데 꼬마야 여기 타서 알려줄래? 했고


홀붕이는 또 그걸 좋다고 타가지고 막 웃으면서 길 안내 해주다가

집에 가야하는거 깨닫고 아저씨 저 집 가야해서 내릴게요 하고

내리고 집에가서 밥먹음



아 그리고 저 일 있고 나서부터 뉴스에 납치관련으로 조심하라고 얘기 많이 나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