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밥이나 먹어야지. 오늘도 라멘이겠죠?"

"...................................................."

"왜 그래요? 그렇게 굳어선. 오늘 저녁이 뭔가 잘못되기라도 했...

(블랜딩 샌드위치이지만 너무나도 혐오스러운 비주얼이기에 크로니로 검열됨)

(비비적)

".........."
































"무슨일로 오신겁니까?"

"다시는 탈출을 시도하지 않겠습니다...매일 곡을 최대한 노력하여 뽑아내겠습니다..."

"저희의 의무를 반드시 수행하겠습니다. 각서도 작성하겠습니다. 저희는 커버에 최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노동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오늘 저녁은 다시 라멘으로 바꿔드리고, 내일 점심은 초코씨의 요리를 제공해드리죠."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야고님...감사합니다..."

"이 은혜...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너무 비인도적인것 같군요. 당분간 복지를 충분히 제공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