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가 참 좋은게 사장님도 사장님이시지만 이렇게나 성실한 방송인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함.

물론 니지산지 이런 애들에게 우리가 제일 열심임 비교질 이딴 개짓거리하려는게 아니고,

그냥 팬에서 벗어나 한명의 사람으로써 봤을때도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멋있더라고.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습미다)


솔직히 생방준비하면서 춤연습도 틈틈히 하고, 수록도 하고, 콜라보라던가 각종 굿즈관련 회의도 자주 하고, 생일라이브땐 그 몇달전부터 꾸준히 회의에 의뢰에 굿즈에 할일이 배로 늘어나는데도 이 전부를 해내면서까지 활동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일까.

나같으면 절대로 못해.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육수들하고 추측충들이 남발하는 루머나 악플에 시달리면서까지 절대로 못할 것 같아.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야 홀멤들은. 

말이 길어지긴했는데 덕분에 작년까지 우울증 시달리면서 암것도 못했던 홀붕이 이친구들 성실함을 방향성삼아 다시 힘내서 살아가는 중이다. 

완전히 따라갈 수는 없어도 정말 본받고싶어서 최대한 성실히 살아보려는중임. 

솔직히 얘들이 나 살려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냐. 작년에 진짜 위험한 생각까지 했었거든

암튼..엄청구질구질 적게됐네 다들 에모이하길래 나도 적어봄


진짜 사랑한다 홀로라이브 10주년 20주년 변치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