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해외포함 거칠고 분위기 십창난 곳은 찾으면 어디에든 있지만, 

사실 요즘 인터넷 하다보면 부드러운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이런 전긍정 느낌으로 

흘러가는 장소가 생겨나는 장르가 상당히 드문 편이라고 생각함...

감동, 낭만적인 글이 죽고 

쫌만 감정담은 글은 웬만해선 전부 '오글거린다'라는 말로 못박히고 유치하다 매도하고 

소위 말하는 '쿨찐'이 판을 치는 시대에,

누가 날 공격할까봐, 감정 상할까봐 마음에 칼을 품고 

가시 바짝 세운 상태로 활동할 필요가 없는 공간이 존재하는게 

좀 안심감이 있음. 

홀로라이브는 진짜 

생방송 채팅창 분위기만 봐도 벌써 다른 인터넷 방송이랑 좀 느낌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