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오르카호의 2번째 새해를 맞이하게 된 사령관은, 바이오로이드 제조시설에서 굉장히 희귀한 개체가 복원되었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어.

개체명 이터니티. 그녀는 복원되고 나서, 사령관에게 인사를 올리고, 콘스탄챠에게 오르카호 내에서의 메이드 업무를 배우면서 차차 오르카호에 적응해나가기 시작했어.


그렇게 일상은 흘러가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했어. 그리고 봄은... 어느 누군가에게 발정기가 오는 계절이지.

사령관은 슬슬 이려나. 라고 생각해서 찢어져도 되는 옷을 입고 사령관실에서 작업을 하다가, 보고가 올라온거야.

펜리르가 또 옷을 벗고 사령관에게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고.

사령관은 한숨을 내쉬고, 비밀의 방에 가 있을테니, 펜리르를 거기로 유도하라고 명령했어.

그렇게 해서 유도작전에 선출된 멤버는 마키나 그리고 이터니티

마키나가 펜리르에게 환상을 보여줘서 비밀의 방으로 유도하고, 이터니티는 그 과정에서 마키나가 다치지 않게 호위하는 역할이었어.


뭐, 작전은 문제없이 진행되어서 비밀의 방으로 펜리르는 들어갔고, 그대로 펜리르는 진짜 사령관을 보고 사령관의 옷을 찢으면서 교미하자고 헥헥거리고 사령관은 그런 펜리르의 엉덩이를 토닥토닥하면서 알겠으니 진정하라고 했으나, 뭐 그런다고 발정난 늑대가 진정할 리가 없고, 사령관을 배려하지 않는 섹스가 시작되었어.

그래도 그간의 경험치가 있으니 3회전 이후부턴 사령관이 오히려 펜리르를 개처럼 따먹었지만.


마키나는 그간 낙원을 운영하면서 그러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환상을 보여줬으니 사령관과 섹스를 했다는 것만 부러웠지 딱히 생각은 없었지만, 이터니티는 조금 달랐던 모양이야.

이 사령관은 이미 사랑을 나눌 상대가 많기에 신입에게 성희롱을 한다거나 그런 짓을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사령관이었어. 뭐, 그렇게 했다간 어딘가에서 아스널이 나타나서 웃으면서 사령관을 데려갈거 같기에 그런 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이터니티에게 성적 접촉은 없었고, 이터니티도 아직 탈론 허브의 존재는 알지만, 들어가본적이 없었어. 그래, 이번이 섹스를 처음보게 된 거야.


개인적으로 나는 처음에 보고 딸치게 되는 작품이 그 사람의 취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 그 생각이 어찌되었건 이터니티에게 맞아떨어졌고 이터니티는 사령관에게 짐승같은 교배섹스를 원하게 되어버린거야.


하지만 그런 성적인 이야기로 이야기가 이어지기엔 사령관도, 이터니티도 너무 성실했어. 서로가 조금만 발을 디뎌도 곧바로 애인관계가 될 수 있을정도의 호감도가 쌓였는데, 마치 꽃다발만 주고 반지를 안 준거 같았다니깐?

그런 와중, 오드리가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의 옷을 바꿔입고 싶냐는 앙케이트를 했어. 본인 왈, 새로운 인스피레이션을 얻기 위해서 서로의 복장을 바꿔입게 해보려는 거야.

뭐, 나름 호응을 얻고 결정되었고, 이터니티는 펜리르와 사령관의 정사를 떠올리면서 펜리르의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말했어.


사령관은 왠일로 이터니티가 보이지 않아서 의아해했어. 평소라면 이터니티가 만나러 올 시간인데, 보이지가 않았거든.

그래서 그런 날도 있나보다하고 사령관은 적당히 넘어갔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자신의 방에 돌아갔어.

그리고 펜리르의 옷을 입은 이터니티가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사령관은 지금부터 얘랑 떡치겠네, 그 생각을 먼저했고, 조금 장난끼가 도진거야. 우선 사령관은 이터니티를 보면서 말했어. 펜리르 옷은 갑자기 왜 입었냐고,

뽀삐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부끄러워하면서, '왕, 왕. 주인님, 저도 펜리르 양처럼 예뻐해주시겠어요?' 그렇게 말을 했어.

사령관은 알겠다고 하고, 그게 무슨의미인지도 알면서 성적인 터치는 전혀 하지않고, 이터니티의 턱을 긁어주었어.

이터니티는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사랑하는 사령관의 손길이 상냥하게 어루어만져주니, 조금씩 흥분되기 시작한거야.

이어서 사령관은 말 그대로 개를 만지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기 시작했고, 이터니티의 기분은 좋아지지만,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야.

'부족한 듯하네. 어딜 만져줬으면 좋겠어?'

사령관의 질문. 여기서 대답을 제대로 안하면 사령관은 분명 계속 심술부려서 말 그대로 개처럼 귀여워해줄 뿐이지, 짐승처럼 교미를 하지 않을 거라고 이터니티는 직감했어. 그래서 이터니티는 부끄러워하면서, 가슴이나 보지를 만져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사령관은 그런 이터니티의 머리를 잘 말했다는 식으로 쓰다듬다가, 가슴을 가려주는 벨트를 풀고, 애무하기 시작했어.


그렇게 가슴 애무만 몇십분, 이터니티는 이미 가슴의 애무만으로 몇 번이나 가버려서, 오히려 하반신이 준비되었는데, 왜 자신은 만져주지 않냐는 식으로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 사령관은 그런 이터니티를 보면서 음흉하게 웃고, 왜 그렇게 만져달라는 가슴을 만져줬는데 안달난거 같냐고 물어봤어. 이터니티는 아래는 안 만지시나요...? 라고 애절한 눈빛으로 물어봤고, 사령관은 한 번 애원해보라고 했어.

그 말을 들은 이터니티는 머뭇거리다가, 사령관에게 젖어가는 사타구니가 보이도록 엎드리고 양 손으로 활짝 열어서 사령관에게 말했어.

부디 제 젖어있는 보지를 써달라고 말이야.

사령관은 이미 피가 몰려서 준비되어있는 자지를 이터니티에게 삽입을 했고 그대로 이터니티에게 속삭였어.

펜리르처럼 귀여워해달라고 했는데, 늑대가 아니고 암캐처럼 애원하는구나?


그대로 엎드려있는 이터니티를 박아대면서 사령관은 이터니티의 엉덩이를 치면서 말했어.

아주 질 좋은 암캐라고, 보지만은 최고급 모델이 맞다고, 아예 이렇게 된 이상, 암캐로 전직하는게 어떻겠냐고.

이터니티가 신음소리를 울리면서 그러겠다고 대답을 했고, 사령관은 그런 이터니티의 엉덩이를 치면서 어디서 개가 사람의 말을 하냐고 했어.

그래서 이터니티는 왕왕같은 개소리 밖에 못하게 되었고, 그런 이터니티를 사령관은 개처럼 박아대다가, 둘이 같이 잠이 들었어.


뭐 어찌되었건 밤은 지나가고 아침이 와.

그토록 격렬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터니티는 사령관이 일어나기 전에 업무를 하러 가버렸고, 사령관도 일단은 통상 업무에 돌아갔지.

오늘도 사령관으로써의 일과를 마치고, 사령관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그 곳에는 펜리르의 옷을 입은 이터니티가 있었고, 이터니티는 네 발로 사령관에게 기어가서 애널비즈로 꽂아져있는 꼬리를 요령것 흔들면서 말했어.

"왕왕!"

아무래도 오늘도 또 암캐를 박아달라는 말인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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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 양처럼 귀여워해달라는건 발정기 개처럼 따먹어달라는거 맞지?

그리고 구글버전이었다가 사령관이 풀어서 원스버전으로 되고 이터니티가 엎드려서 개처럼 애교부리는거 맞지?

수갑 구속플레이 가능한 리앤 사고 이터니티꺼 산다 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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