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은 분노했다.
그녀들이 도구와 다를바 없이 취급당했다는 것에.
사령관은 분노했다.
그녀들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에.
사령관은 분노했다.
기업들이 세상을 완전히 망쳐논 것에.
사령관은 분노했다.
자신이 진정으로 위로받을수 없다는것에.
사령관은 분노했다.
세상을 덮어놓은 철충들과 별의 아이에게.
사령관은 분노했다.
이런 어쩔수 없는 사실에 분노했다.
분노에 끝에 선택한것은 자기 파괴였다.
목을 매달아 자신의 삶을 끝내고 싶어했다.
사령관이 목을 매달고 끅끅 거릴때. 아스널이 그의 방에 들어왔다.
아스널은 당황했지만. 바로 사무용 커터칼을 책상에서 꺼내.
줄을 잘라냈다.
사령관의 목을 조이던 줄이 끊어지고.
사령관의 몸이 떨어졌다.
숨을 좀 고른 사령관은 아스널에게 냉소적으로 말했다.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그랬어."
아스널은 사령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왜 죽으려고 한건가.... 그대여..."
사령관은 혀를 차면서 말했다.
"화가 너무 났어. 너무나. 그런데 너흰 이유도 모르는거 같네."
아스널은 사령관을 꼬옥 껴안으며 말했다.
"미안하네... 그대여... 우리가 너무 그대에게 소홀했던듯 하군..."
"그러니 제발 죽지 말아주게. 그대여... 그대는 우리의 희망이니..."
사령관은 아스널을 내치며 말했다.
"그 희망이 왜 분노하는지도 모르잖아!"
사령관은 아스널에게 화풀이를 했다.
한창 화풀이를 하고 나서야. 사령관은 화가 좀 풀렸다.
사령관이 분노한 이유를 알게 된 아스널의 아름다운 눈에선.
눈물이 떨이지기 시작했다.
사령관의 분노는 사령관의 죽음이 될뻔했다.
하지만 여인의 눈물로 끝이 났다.
이번에는 말이다.
사령관이 진짜로 분노하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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