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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드나 문학 1 ) https://arca.live/b/lastorigin/30875326


에키드나 문학 2 ) https://arca.live/b/lastorigin/31014597


에키드나 문학 3 ) https://arca.live/b/lastorigin/31088243


에키드나 문학 4 ) https://arca.live/b/lastorigin/3120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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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키드나의 위에 있던 사령관은 그녀가 쿠션의 역할을 해주어서 크게 아픈 일은 없었지만, 오히려 질 속이 젖지도 않았던 에키드나는 자궁을 갑작스럽게 치고 들어올리는 거의 성기에 크나큰 고통을 느껴 입을 벌린 체 눈이 풀려버린다. 사령관은 에키드나의 모습을 보며 걱정스런 마음에 끈을 풀려고 움직이지만, 꽁꽁 묶인 몸은 그저 에키드나의 내부를 쉼없이 자극만을 해준다. 덕분에 에키드나는 얼굴을 찡그린체 정신을 차리며 사령관을 바라본다.


 “이거 끈 풀 수 있겠어?”


 “잠깐 놀라긴 했지만, 난 이대로도 좋은데?”


 “내가 불편해서 그래.”


 “흐음, 어쩔 수 없지.”


 에키드나가 뱀을 만들어내 끈을 뜯어내자, 사령관은 그녀에게서 살며시 몸을 멀리한다. 아직 질 내부가 쓰라린 에키드나가 손을 집어넣으려고 하자, 사령관이 그 손을 잡아낸다.


 “조금만 참아봐.”


 “못 참겠다면?”


 “그러면 내가 도와줄게.”


 에키드나가 머리를 갸우뚱 거리자 사령관은 그녀의 두 손을 잡고 키스를 해준다. 키스를 하면서 에키드나가 해주었듯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질이곤, 혀를 빨아내릴 땐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힘을 주고, 그녀의 입술을 깨물 땐 손등 위로 손가락을 짓누른다. 혀의 끝보단 손가락의 끝에서 더 크게 나오는 쾌락에 에키드나는 금방 얼굴을 붉히고, 잠깐이지만 어깨를 들썩인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두 가슴의 끝을 잡아 당기자, 조수를 내뿜으면서 뒤로 넘어간다.


 “아직도 가려워?”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령관이 날 채워주면 좋겠군.”


 “그렇게 원한다면 이렇게 해주지!”


 사령관이 그녀의 몸속으로 자신의 물건을 단번에 넣지만, 에키드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허리로 두 다리를 고정시킨다. 그리고는 허리를 못 움직이게 정도로 자신과 밀첩시키더니, 강철 뱀들을 분해시키고는 자신과 사령관의 몸 주위를 감싼다.


 “어… 에키드나? 이러면 내가 움직일 수 없는데?”


 “난 사령관이 나와 하루종일 쾌락을 탐하면 좋겠다. 하지만 사령관이 계속 움직인다면 먼저 체력이 다 해서 잠들지도 모르지. 그러니 그런 쓸데 없는 체력소모를 못 하게 하려는 것 뿐이다. 아스널이 아까 말했든 뱀의 성교를 해보자고.”


 그런 말을 하면서 에키드나는 발을 풀어주지만, 강철들이 그 둘을 밀착시키면서 몸이 고정된다. 그래도 에키드나는 자신의 몸만큼은 움직일 수 하게 하는 것인지 그를 자신의 아래로 내려오게 한 뒤 얼굴을 마주한다. 빠져나가지 못하는 온기와 섞인 살냄새, 땀의 악취, 그리고 성기의 접합부로부터 나오는 서로의 향기에 서로의 얼굴이 점점 붉어진다.


 그녀가 질을 움직이자 사령관이 신음을 흘리기에, 에키드나는 미소를 지어내며 사랑스런 사령관에게 키스를 한다.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사령관을 자신이 통제하고 있다는 소유욕과, 자신과 계속 몸을 합칠 수 있다는 만족감, 그리고 뇌와 척수를 찌르는 것 같은 쾌락에 에키드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 한다. 유두를 만지작거리며, 질을 쉼없이 움직여 그가 허리를 움직여 쾌락을 얻는 것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준다. 입으로는 독니의 독이 뿜어져 나오듯 그에게로 침을 흘려 보내고, 그가 힘들어할 때마다 볼에 키스를 해주고 귀를 사정없이 깨문다.


 기분 나쁠 정도로, 더워진 몸에 사령관은 발광하듯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만, 몸을 움직일 때마다 조여오는 강철들에 화상을 입을 듯이 몸이 뜨거워진다. 에키드나는 자신의 등을 완전히 바깥으로 드러내어 열을 식혀준 뒤 몸을 돌려 그의 몸에 대주자, 사령관의 손은 강철의 움직임들을 억지로 밀어내면서 그녀를 안는다. 그녀의 폐를 뭉그려뜨리 듯 강하게 안지만, 오히려 더 커진 그의 물건에 에키드나는 미소를 짓는다. 쾌락에 그녀의 집중이 흐트러지자, 사령관은 본능적으로 그녀를 안 은체 엉덩이를 움직여 성기의 뿌리 그 끝까지 그녀의 질 속을 밀어 넣는다. 에키드나는 장기가 압 뒤로 압박되면서 밀어올려지는 충격에 뱉어낸 공기를 다시 들이쉬지 못하고 얼굴이 조금씩 새빨갛게 변한다. 그 모습을 알리 없는 사령관은 그저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자궁을 강하게 압박하자, 그녀는 그가 움직일 때마다 숨을 간신히 들이쉬곤, 그저 고통의 신음을 내지른다.


 결국 능력을 사용할 정신도 없었던 것인지 강철들이 흘러내렸고, 사령관은 그녀를 자신의 배 아래로 깔아뭉게곤 그녀의 머리를 짓누르며 열심히 허리를 움직인다. 그가 허리를 움직일떄마다 방광으로부터의 액체들이 물총을 쏘듯 분사되고, 침대로 처박힌 얼굴은 산소를 요구하기 위해 입을 벌린 체 웃고만 있는다. 둘은 신음보단 괴성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며 그저 쾌락에 탐하다, 사령관이 그녀의 어깨를 잡아들며 마지막으로 그녀의 자궁을 들어치자, 배속을 가득 채울 만한 정기들이 나왔고, 에키드나는 침을 흘리며 허리를 굽히더니, 기절하듯이 자리서 고꾸라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이난 성기를 가지고 있는 사령관은 이성을 되찾지 못하고 힘이 빠진 에키드나의 구멍을 다시 찔러댄다.


 사령관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몸을 계속 움찔이며 쓰러져 있는 에키드나의 모습이 보였고, 성기를 그녀의 접합부로부터 벗어나자,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담지 못한 정액들이 흘러 넘치는 수프처럼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 계속된 마찰에 사령관은 성기가 아픈데다, 잠깐 움직이더라도 허리를 콕콕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고통에 그녀를 얼마나 오랫동안 괴롭힌 것인지 실감이 된다. 침대에서 내려와 에키드나의 얼굴을 보는데, 쾌락에 빠진 즐거운로 입을 벌리고 눈을 뜬체 숨을 가늘게 쉬고 있다. 손가락을 흔들어보지만 따라오지 않는 눈동자를 보고 눈꺼풀을 닫아주자, 에키드나는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입을 닫으며 미소를 짓는다. 사령관은 잠이 든 에키드나를 두고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오자, 배틀 메이드 일동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주인님, 에키드나님이 깨어나면 대청소를 할 생각인데 괜찮겠습니까?”


 생각을 해보니, 침대는 에키드나와 사령관의 체액으로 젖어 있었고, 바닥은 에키드나가 가져온 강철 조각 덩어리들이 쌓여 있었다. 분명히 대청소가 필요할 것 같기에 사령관은 한숨을 내쉬며 콘스탄챠에게 말했다.


 “에키드나도 고생한 거 같으니까 억지로 깨우진 말아줘.”


 “알겠습니다.”


 “그럼 미안하지만 고생 좀 해줘.”


 사령관은 배틀 메이드들에게 인사를 건내주고 다시 업무실로 걸음을 옮긴다. 얼마나 오래 에키드나와 잠자리를 가진 건지는 몰라도 벌써 석양이 지는 것을 보곤, 오늘도 일이 많은데 하나도 하지 못했다는 것에 절망하며 빠른 걸음으로 업무실 안에 들어간다. 안에는 아스널과 리리스가 간단하게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입에 물고 있었다.


 “여어, 사령관. 좀 어땠나?”


 “모르겠어…”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한 건가? 오늘 리리스 국장도 기대해봐도 되겠군.”


 “그러게요. 엄청 기대되네요.”


 “리리스는 또 왜?”


 “사령관, 오늘 밤 동침이 나 인건 기억하나? 못해도 상관없지만… 아무튼, 방금 일을 눈감아주면 나 대신 동침해도 된다고 했지.”


 둘 사이의 어둠의 거래를 듣자 사령관의 눈 아래의 검은 그림자가 더 짖어진다. 그와 별개를 웃고 있는 아스널과, 기대에 찬 리리스는 업무실 책상의, 덮어져 있던 무언가를 보여준다. 그곳에는 수많은 전복과 장어구이, 그리고 버섯이 들어간 죽이 있었다. 아무리 보더라도 더욱 힘내라는 무언의 표시에 사령관이 어색하게 웃으며 뒷걸음치지만, 리리스가 뒤에서서 걸음을 막아내고, 앞으로 아스널이 서서 사령관의 사타구니를 꽉 잡는다.


 “뭣하면 여기서 조금 더 힘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만?”


 “멈… 멈춰!”


 “하하! 갑자기 재밌어지는 군. 경호실장도 즐겨보지 않겠나?”


 “나쁜 리리스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가끔은 나쁘진 않겠죠.”


 “아냐, 리리스는 착해야 되. 리리스? 리리스! 아스널도 그만!”


 업무실에서 외마디의 비명이 들리고는, 이내 바이오로이드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업무실 앞에서 새로운 이불을 가지고 움직이던 금란은, 문 사이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와 음미한 냄새에 얼굴을 붉히며 서둘러 자리를 옮긴다.


 한편 침실에서 에키드나가 눈을 뜨자 강철들을 정리 중인 배틀 메이드들이 보인다. 자리서 일어나려고 하지만 산소가 제대로 뇌에 공급되지 않았던 까닭인지 깨질 듯한 고통에 신음 소리를 낸다. 그 소리에 반응한 블랙웜이 다가와 그녀를 일으켜 세운다. 에키드나는 자리서 일어서자마자 아랫배가 너무 아파 허리를 굽히자, 블랙웜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녀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화장실로 가 욕조에 앉혀준다.


 “너무 아프다…”


 “얼마나 몸을 사용하셨으면… 일단 더러워진 몸부터 씻기도록 하겠습니다.”


 블랙웜이 몸소 몸 이곳저곳을 씻겨주자, 손 하나 움직이지 않고 깨끗해지는 것에 에키드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고통도 잊은 것인지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건 또 어디서 배우신 노래입니까?”


 “네오딤이 가르쳐줬다. 분명… 양파의 노래였던가?”


 “…본인 좋다면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 즐거운 노래지!”


 키가 같은 언니와 여동생의 모습을 지켜보던 콘스탄챠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화장실 문을 닫아준다. 블랙웜은 잠시 닫긴 문을 쳐다보고는 둘만의 공간임을 확인하고 에키드나에게 물었다.


 “그래서 주인님과의 ‘쾌락’은 어떠셨습니까?”


 “오랜만이긴 했다만, 이번엔 좀 너무하더군. 날 소중히 하지 않고 강압적으로 짓눌렀어.”


 “그건 좀…”


 “그래도 가끔은 이런 것도 좋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중간에 잠들 정도였으니 말이야.”


 블랙웜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준다.


 “그러면 앞으로도 쾌락은 주인님에게서 찾을 것입니까?”


 에키드나는 아직 그 생각은 하지 못 했다는 듯이 한동안 말없이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그녀의 대답은 몸을 완전히 씻기고 닦아주는데 나왔다.


 “배틀 메이드는 사령관을 위해 일하는데 쾌락을 느낀다고 했고, 아스널도 의외로 사령관이 행복해 하는데 쾌락을 얻는 것 같았다.”


 “그 아스널님이요?”


 “그래. 이야기를 해봤는데, 이러니저리니 하여도 사령관이 힘들어 보일 때 힘을 내라고 자신의 몸을 들이댄다고 했으니 말이야. 하지만 난 사령관이 이 나의 몸으로 정말 쾌락을 느끼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


 “에키드나님 말씀대로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그렇지? 그러니까 네가 날 더 도와줬으면 좋겠다.”


 “저 말인가요?”


 “난 아직 잘 모르겠으니까 사령관도 나도 만족할만한 쾌락을 찾는 걸 도와줬으면 해.”


 “…노력해보록 하겠습니다.”


 “그래. 지금부터 우린 쾌락 찾기 동료다!”


 “어감이 이상하긴 하지만… 네. 동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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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붕이 컴퓨터가 여름의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렸스빈다...


계속 폰으로 일을 하긴 하겠다만 그래도 늦을 수도 있읍니다...


아! 여름! 싫어! 왜! 아! 아! 아!


아, 그리고 이성과 과격한 행위를 할 땐 항상 안전한 말을 정해 두세용. ㅎㅎ


뭔가 더 원하는 장면 있으면 댓글에 써주삼. 어느정도는 참고 해보겠음 ㅎㅎ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에 욕을 써도 좋고, 수정안도 좋고, 궁금한 것도 좋음!


물론 칭찬도 좋음 ㅎㅎ


다음에 또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