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이 많이 심심하긴 했지

이번 이벤이 심심한거랑 매운맛이 사라진거랑 상관이 있나? 난 유저들 니즈에 맞춰서 느낌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이번 스토리가 많이 아쉬운 것도 사실임

그거도 초기 이야기지 6지때 개털리고 그냥 스킨팔이 캐빨 뽕빨물로 노선 바꿨는데 아직도 매운맛 찾는건 좀

처음엔 막 전략 잘 짜야되고 스토리도 무거운 게임 만들려고 했던 거 같은데 어렵게 나오면 어렵게 나온다고 욕처먹고 스토리는 그냥 셀프로 똥싸질러놓으니 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음

원래 본편만 맵잖아

이젠 기존 캐릭을 죽이는 것보단 갱생의 여지가 없는 오메가같은 캐릭을 소비하거나 흑자젤같은 케이스가 젤 무난해보이는데

그 6지 때 지옥맛 제대로 본거잖아

이번 이벤트의 문제는 매운 맛이 아니라 감정선 급전개 때문이지 매웠어도 마찬가지였을거임 오히려 더 심했겠지 뭐 제대로하지도 않고 죽인다고

지난번 성역 이벤에서 민간인들 죽어나가는 묘사나 코헤이섹돌들 집단자살 말리는 내용이고 흑자젤은 사망했는데 고건 잊어버렸음? 그냥 이번이벤트 문제지

매운맛은 배경설정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메인서사에까지 매운맛을 가져와야 하나? 에바 목잘린거는 걔가 오르카에 없으니까 가능했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