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르카에서 처음 등장해서 이번 이벤트 2-5에서도 나온 철충좌우좌 스카우트AK

시작부터 AP뻥에 행동력 30퍼 버프 먹고 선턴 잡아서 2스로 광역 턴밀 및 이동 불가를 거는 개 같은 놈임

일단 얘의 우선 대상이 중장형인 건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의 철충 심리학은 잘 안 알려져 있더라( 멸망 전 전술교본에도 안 나와 있고 )

그래서 2-5에서 효과 저항 첨가한 무마로 실험해봤더니 대충 이런 결과가 나옴




일단 스카우트 AK는 무조건 2스부터 써서 목표 대상한테 AP깎이랑 이동 불가를 먹이려고 해

그리고 한 번 디버프를 먹이면 같은 스카우트AK가 몇 마리가 있든, 2스를 반복해서 안 쓰고 1스를 쓰려고 들어




그런데 가끔 무용이 효과 저항으로 디버프를 씹는 경우가 있는데

스카우트가 무용을 노리고 2스를 썼는데 효저로 '이동불가' 디버프를 씹는다면( AP깎이 아님 )

이동불가 디버프가 걸릴 때까지 저 스카우트 3마리가 3연속으로 2스를 쳐날려

저 변수 때문에 무용 턴이 4라운드까지 밀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더라고



그래서 결론은

1. 스카우트AK는 '목표 대상'에게 2스 이동 불가 디버프를 어떻게든 먹이려고 함

2. 만약 목표 대상이 이동 불가 디버프를 안 먹으면 먹을 때까지 2스를 씀

3. 철충 심리학에서 AP깎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서 재수 없으면 무한 턴밀당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