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샀던 에피폰 기타다.

태극무늬처럼 보이는게 이뻐서 샀는데 실물을 보니 다들 펭귄같다더라.


그래서 진짜로 슬레이프니르 시그니처 마크를 새겨보기로 했다



(대충 상상도)



일단 아크릴을 레이저로 파서 글씨랑 슼나 마크를 딴다.



부러뜨리지 않고 팔수있는게 한계가 있어서 생각보다 커져버린 로고




아니 그래도 이건 너무 크잖아....




어쩔수없이 로고는 안에 선 깎지말고 통짜로 만든다음 뒷면에 프린트해서 붙이는걸로 타협




글씨는 대충 우겨넣어봤는데 그래도 오른쪽이 좀더 낫다.


이제 젯소를 바르고 붙여본다.



시발...일반 양면테이프는 좀만치면 떨어질거같고 실리콘양면테이프는 저거보다 얇게 잘리지가 않는다




응 결국 개고생 다해놓고 메탈스티커로 타협한다 ^^


완성되면 다시올림 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