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야 오르카호가 이기겠지만

그 결과로 감마나 베타? 뭐 이런 애들이 동료로 들어올거같지는 않음

당연히 오르카호 와서 존나 야스하면 좋긴한데 마냥 놀고있는 상황도 아니고

레모네이드 딴다고 철충이나 별의아이같은애들이 갑자기 사라지진않을테니까


전략적인 관점이라면

레모네이드 각자의 세력이 너무 큼

단순히 통치영역 이런게 아니라 병력 자체가 압도적으로 많음


아마 오르카호가 100명이라면 레모네이드들은 각자 300내지 500명 수준일거임

같은 수준의 물량이라면 솔직이 전투원의 품질때문에 오르카호가 유리할듯함

그런 수준을 메꿀만큼의 병력차이가 있으니 철남충이 신중하게 접근하는걸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한 인원을 받아들인다는건 미리 밑준비도 해놔야 가능한거임

당장 북한이랑 통일한다면 우리가 내는 세금이 지금이랑 똑같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댐


아마 그런 이유로 적당히 동료라는 느낌으로 지원부대처럼 존재할거같음

원피스로 치면 해적동맹같은게 아니라
산하 해적단같은 느낌

같은 목적을 갖고있지만 같이 행동하진 않는것처럼



혹은 이야기의 시발점 역할로도 괜찮음


호주부근에 탐색을 갔던 감마의 부대가 미지의 적을 조우했고,

위기에 빠진 감마를 지원하기위해 오르카호가 출발한다

이런식


단순히 정처없이 떠돌아댕기다가 '어 적이다' 하는거보다는 나음



대충 나는 이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합류한다고 해도 크게 상관은 없음

응? 우리 식량 1000년어치 있음 배도 존나큼ㅇㅇ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