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가 없는 수집형 겜중에 지금도 제법 잘 나가는 편인 벽람 봐보면 느끼는게 얘넨 스킨이랑 캐릭터 진짜 뽑아 냄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가챠로 돈 못 뽑으니 스킨 구매와 캐릭 뽑기(꾸준히 한 유저 아니면 빡셈)를 주 BM으로 삼고 있으니 엄청 찍어는거지

그렇다고 퀄이 낮냐? 그렇지도 않음 벽람 라투디 좋은거야 말 할 필요도 없고 스킨 캐릭 자체 퀄도 높음

라오도 퀄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젠 일러 한장만 덜렁 있는건 구매력이 높지않음 그래서 다른곳도 라투디 꾸준히 내는건데 그게 안 나오고있으니...

사실 제일 큰건 컨텐츠긴 함 뭔가 적당히 어려운게 없음 일반 맵은 1스쿼드 나아가 전투원 한 둘로도 정리가 가능한 수준이고 그나마 변소가 컨텐츠인데 이것도 한번 깨면 끝이고 그 다음부터 할 메이트가 없음

물론 해결 할 순 있음 투자를 늘려 라투디 스킨이나 캐릭 양산 기존 스텟 시스템 변화 준비중인 총력전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게임 수명임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걸 찾고 신선함을 원함 새로 나오는 겜도 많은데 굳이 4년이나 된 게임 개편했다고 해서 많은 유저가 유입된 가능성은 너무 적지

보통 이런 겜은 적당히 복지만 하면서 골수 콘크리트층에게 조금씩 뽑아가며 연명하다가 섭종하는게 운명인데 그런 디메리트를 안고 투자하기란 쉽지 않음

여전히 라오 사랑하고 오래 갔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잘되는 미래는 안 그려진다 그냥 이대로 1~2년 하다가 조용히 섭종 각일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