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일이 바빠져서 다른 게임들 하던것들은 이것저것 정리했는데

그래도 폰겜이나 혼자노는 싱글겜 한두개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음

그래서 카사 피씨버젼 언제나오나하고 게이밍 노트북까지 큰맘먹고 질렀는데

오늘 인수인계 받다보니까 이거 게임할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먹고 자고 인간답게 살 시간이 문제인 상황인거임... 앞사람한테 인수인계 받으면서 실시간으로 얼굴 썩어들어갈 정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온라인 게임들은 싹다 정리했는데 카사도 참 아쉽게도 거의 접게될거같음
스토리나 업뎃되면 볼 수 있으려나 어쩌려나.. 스토리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굴곡이 많았지만 요즘 살아나서 접은 사이에 카사 망해있을거같진 않아서 다행임. 지부때 분위기론 접었다가 반년뒤에 구경하러오면 게임 없어져있을 분위기였는데





그리고 <오피셜서포트> 컨소시움 사람들 진짜 고마웠습니다.
사실 고맙다는 말 한번 더 하고 싶어서 글 썻어요.

지부 패치때 순간적인 충동에 꼬접런했다가 다음날 복귀해서 염치불구하고 다시 받아줄 수 있냐했는데 받아줬을때 참 고마웠는데 이렇게 다시 접게 되서 면목이 없습니다.

일단 이번 협력전까진 다 때려놨는데 다들 즐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갈갈접은 안했으니 일 좀 덜 힘들어지면 다시올게요 안녕

싸이버거 자기가 썼다면 다른사람을 위해 댓글한번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