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다된 어르신이 빨랫대랑 장독대 뚜껑으로 자식 패면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소리 나길래 안그래도 좁은 동네 다 뛰쳐나와서 말리는데

들으니까 반오십된 자식이 겜 결제로 8억 가까이 지르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났다고 울더라


리니지쯤 되는 겜이 아니고서야 억단위 결제를 할 일이 있나 싶은데 암튼 지금 자식 길바닥에 엎어져있고 어르신은 동네 사람들이 달랜다고 어디 데려갔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