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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붕이는 어렸을 때부터 고아이며 몸도 왜소하고 힘도 약하기 때문에 애들한테 놀림과 괴롭힘을 한 몸에 받았었음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왜소한 몸과 약한 근력으로 인해 하교하던 도중 일진들에게 걸려 맞고 있던 도중 얀붕이는 생각함


'그냥 이 ㅅ끼들 죽이고 감옥 갈까'


라고 생각하던 와중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단 걸 느끼고는 쳐다보니 빨간 마스크를 낀 장신의 예쁜 여자가 다가오는 거임 그러고는


"얘들아 나 예쁘니?"


얀붕이를 때리고 있던 일진들이 그 말을 듣고는 뒤돌아 그 미인을 봄 그리고는


"욜 아가씨 예쁜데"


하면서 손을 갖다대려는 순간


마스크를 벗고는 귀까지 찢어진 입을 보여주며


"그럼 너도 이렇게 만들어 줄게"


하면서 일진들을 하나하나 죽이는 거임


그렇게 얀붕이는 일진들이 죽어가는 걸 보면서 그녀에게 사랑을 느낌 일반적인 사람이었다면 겁에 질려 도망가겠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을 죽이고 있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돼버린 거임


그렇게 일진들이 다 죽었을 때 쯤 얀붕이와 그녀와 얀붕이가 눈이 마주친게 됨


그러고는 누워있는 얀붕이의 눈을 맞추면서


또 다시 말하려고 하는 순간


"나 예쁘.."


"사랑해요"


순간 그 말을 들은 빨간마스크는 벙찌게 됨 그동안 자신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봤어도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처음 본 거임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있다는 걸 느낌


그 순간 빨간마스크의 찢어져 있던 다시 붙게 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살아 생전에 있던 아름다운 입 모양으로 돌아오게 됨


하지만 얀붕이는 그런거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말을 이음


"사랑해요 저랑 사귀어 주세요"


그 말을 다시 들은 빨간마스크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됨


"하.. 하지만... 넌 학생이잖...아"


이렇게 말로 얼버부리려 하였지만


"그런건 상관없어요 당신을 사랑해요"


결국 그 말을 들은 빨간마스크는 그 고백을 받아드리게 됨


그 후로는 빨간마스크는 얀붕이에게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해 돈을 벌기로 마음 먹고 살아생전에 갖고 있던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하여 사업을 했는데 반년만에 월 하루 몇 천을 버는 그런 기업이 됨 그리고 일이 끝나면 얀붕이가 하교할 때 까지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가 얀붕이가 학교에서 나오면 같이 하교를 하고 영화를 보기도 하며 같이 자기도 하고 그런 생활을 잇게 됨


그러던 중 얀붕이는 점점 빨간마스크와 사귀면서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됨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로 주변 남자들이 계속 찝쩍대기도 하며 그녀의 능력을 보고는 점점 열등감을 느끼게 됨


그렇게 결국 얀붕이가 성인이 되던 날 빨간마스크에게 해어지자고 말함


그 말을 들은 빨간마스크는 귀를 의심하기 시작함 처음으로 나에게 사랑한다고 해준 남자가 나에게 헤어지자고 하였던 남자가 갑자기 자신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왜.. 왜 그래.. 얀붕아..."


"죄송해요... 지금까지 사귀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고는 뒤돌아 갈려고 하는순간 빨간마스크가 얀붕이의 손을 잡음 얀붕이는 그 손을 뿌리치려고 하였지만 사람을 맨손으로 잡아 찢어 버릴 수 있는 빨간마스크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었음


"이럴 순 없어... 안 돼... 아.. 그렇구나 지금 얀붕이가 어디 아프구나 안되겠네 내가 치료해줄수 밖에♡"


라고 하면서 얀붕이를 기절시키고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