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챌린지에서 저자병자 월클병의 끝판왕을 보여주던 스마조 였는데 이번엔 어쩐 일인지 그냥 회피로 날먹할 수 있는 챌린지가 나왔다


근데 이거 말고도 스마조에서 배려한게 있길래 가져와 봄



챌린지에서 타이런트 정보 누르면 뜨는 보고다

누군가가 자길 꼭 챌린지에 써달라고 한다


그건 바로 블랙웜


스마조에서 대놓고 챌린지 공략에 흑츙이 사용하라고 밀어주고있다


왜 그런지는 흑츙이 스킬셋을 보면 알게됨


흑츙이 2스킬은 화속성임
그에 딸린 부가효과들도 좋지만 그거보단 속성공격 그것도 화속성이라는게 더 중요하다 왜냐?



타이런트 1패시브는 HP가 일정 비율 이하로 깎일 때마다 새로운 목표(경장/중장/기동)을 찾는데 이걸 속성공격으로 고정시킬 수 있음


일단 체력이 100%~60% 일 때는 중장형을 우선 타게팅하기 때문에 1,2라운드에 행동불가로 2스킬을 못 썼을지라도 스쿼드에 중장형을 흑츙이 하나만 쓰면 알아서 흑츙이한테 어그로가 끌린다

그리고 딜 넣다가 체력이 60퍼 아래로 내려갔을 때 흑츙이가 2스킬 쓰면 다시 어그로를 자신한테 돌릴 수 있음



다음으로 흑츙이 1패시브를 보면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중첩되는 받피감과 화속 공격을 맞을 때마다 늘어나는 화염저항으로 타이런트 2스킬에 대응할 수 있음

근데 타이런트가 2스킬 쓰는 순간 뒤에 있는 애들 보호무시로 터져나가니까 포식자 중첩 안 쌓이게 조심하거나 강화해제 요원을 들고가자


스마조가 흑츙이를 기용하라고 한 가장 큰 이유가 2패시브 때문이라고 봄
저번 밸런스 패치로 행보호밖에 없던 흑츙이가 에키랑 동일한 지정보호 범위를 가지게 됐음 그러면서 지정보호 대상에게 다 화염저항 +45%를 뿌린다


타이런트는 강화해제 불가인 전투속행을 달고 있고 이 상태에서 죽으면 적 전체에게 자폭뎀을 줌 근데 이게 화속성이라 화염저항을 높이면 자폭뎀을 덜 받을 수 있다


이미 여러 챌린지 클리어덱들 많은데 스마조도 나름대로 챌린지 클리어 방향을 제시해 준 거 같아서 써봄